숨겨진 답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
본문
몇 년 전 어떤 회사의 직원선발 시험에 이런 문제가 나온 적이 있다. “당신은 거센 폭풍우가 몰아치는 시골 밤길에 운전을 하고 있다. 마침 버스 정류장을 지나치는데 그곳에는 세 사람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죽어 가고 있는 듯한 할머니, 당신의 생명을 구해 준 적이 있는 의사, 당신이 꿈에 그리던 이상형. 당신은 이중에서 단 한 명만을 차에 태울 수 있다. 어떤 사람을 태우겠는가 선택하고, 자기 의견을 서술하라.”
응시한 200여 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최종적으로 채용된 사람이 써낸 답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었다. “의사 선생님께 차 열쇠를 드리죠. 할머니를 병원으로 모시고 갈 수 있도록. 그리고 저는 제 이상형과 함께 버스를 기다릴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가끔 이렇게 의미 있는 문제를 대하기도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삶 자체가 문제투성이다. 중·고등학교에 가면 성적이 최고의 문제요, 청년 시절에는 진로와 결혼이 문제다. 문제는 언제나 우리 앞에 놓여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별것 아니라도, 그 문제만 집중적으로 생각하면 그 문제가 나를 지배해 버리고 만다. 문제만 바라보면 문제를 덮고 있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볼 수 없다. 우리 앞에 있는 문제만 바라보지 말고, 문제를 덮을 수 있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바라보아야 한다. 여기에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다. 문제를 뛰어넘을 수 있는 사람은 문제 뒤에 숨겨진 답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이다. 이것이 바로 믿음이다.
「좋음에서 위대함으로」,고형진
응시한 200여 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최종적으로 채용된 사람이 써낸 답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었다. “의사 선생님께 차 열쇠를 드리죠. 할머니를 병원으로 모시고 갈 수 있도록. 그리고 저는 제 이상형과 함께 버스를 기다릴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가끔 이렇게 의미 있는 문제를 대하기도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삶 자체가 문제투성이다. 중·고등학교에 가면 성적이 최고의 문제요, 청년 시절에는 진로와 결혼이 문제다. 문제는 언제나 우리 앞에 놓여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별것 아니라도, 그 문제만 집중적으로 생각하면 그 문제가 나를 지배해 버리고 만다. 문제만 바라보면 문제를 덮고 있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볼 수 없다. 우리 앞에 있는 문제만 바라보지 말고, 문제를 덮을 수 있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바라보아야 한다. 여기에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다. 문제를 뛰어넘을 수 있는 사람은 문제 뒤에 숨겨진 답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이다. 이것이 바로 믿음이다.
「좋음에서 위대함으로」,고형진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