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반응
본문
어느 부흥집회에서 한 흑인이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신의 마음을 움직이시고 죄의 굴레와 죄책감에서 해방시키셨는가에 대해 말했다. 그런데 집회의 사회자가 물었다.
"지금 간증해 주신 형제님께서는 자신이 받은 구원에서 주님께서 맡으신 역할만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제가 구원받았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무엇을 해주시길 바라기에 앞서 구원을 위해 내가 해야만 했던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형제님, 당신의 경우는 어떠합니까 하나님이 행하시기에 앞서 당신은 어떤 노력을 하셨습니까"
그러자 간증을 마친 흑인은 즉각 자리에서 일어나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아참, 내가 한 일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을 깜빡 잊어버렸군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도망 다니는 것이 내가 한 일이었습니다. 내가 지은 죄들이 시키는 대로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에 이르기 위해 내가 했던 노력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군요. 하나님께서는 도망 다니는 나를 끝까지 쫓아다니셨고 결국은 나를 쓰러뜨리고 마셨지요. 이것이 하나님께서 맡은 부분이지요." 인간 편에서 보면 구원은 일종의 선택이다. 그러나 하나님 편에서 보면, 그것은 가장 높으신 하나님에 붙들리고 사로잡히고 정복당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의 은총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은 `행동`이라기보다는 `반응`이다. 따라서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은 언제나 하나님께 있기 마련이다.
「교회사에서 골라낸 1,882가지 신앙이야기」,기독교문사 편집부
"지금 간증해 주신 형제님께서는 자신이 받은 구원에서 주님께서 맡으신 역할만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제가 구원받았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무엇을 해주시길 바라기에 앞서 구원을 위해 내가 해야만 했던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형제님, 당신의 경우는 어떠합니까 하나님이 행하시기에 앞서 당신은 어떤 노력을 하셨습니까"
그러자 간증을 마친 흑인은 즉각 자리에서 일어나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아참, 내가 한 일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을 깜빡 잊어버렸군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도망 다니는 것이 내가 한 일이었습니다. 내가 지은 죄들이 시키는 대로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에 이르기 위해 내가 했던 노력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군요. 하나님께서는 도망 다니는 나를 끝까지 쫓아다니셨고 결국은 나를 쓰러뜨리고 마셨지요. 이것이 하나님께서 맡은 부분이지요." 인간 편에서 보면 구원은 일종의 선택이다. 그러나 하나님 편에서 보면, 그것은 가장 높으신 하나님에 붙들리고 사로잡히고 정복당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의 은총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은 `행동`이라기보다는 `반응`이다. 따라서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은 언제나 하나님께 있기 마련이다.
「교회사에서 골라낸 1,882가지 신앙이야기」,기독교문사 편집부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