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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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가운데 머무는 용기

본문

하나님께서는 근본적으로 정결케 하려는 영혼에 대해서는 아주 작은 결점일지라도 그냥 두지 않으십니다. 그러한 충격적인 징계는 오히려 영혼에게 기쁨과 신선함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이 선택하신 사람들의 잘못을 엄격하게 고쳐주시는 것을 무서운 것이라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한 느낌은 경험한 사람이 아니면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해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불을 보내십니다. 그 불은 엄청난 고통을 주며 죄가 깨끗해질 때까지 안에서 타오릅니다. 그것은 마치 어긋난 뼈가 제자리에 맞춰질 때까지 겪는 고통과 같습니다. 그 고통은 너무나 커서 죄로 인해 슬퍼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위로해드리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하고 싶은 심정이 듭니다. 또한 그 고문을 견디느니 차라리 육체가 찢어지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럴 때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가서 상황을 설명하고 위로를 얻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망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고통을 사용하려 하십니다. 우리의 상황 속에 고통을 사용할 줄 아는 것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마음이 괴롭고 슬프고 어두울 때 우리는 하나님과 동역해야 합니다. 고통을 없애거나 더하려고 하지 말고 그 고통이 다할 때까지 견뎌야 합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어떤 것으로 하나님을 진정시켜 드리고 애쓰지 말고 그냥 고통을 견디십시오. 그렇게 있기란 매우 어렵고 상당히 확고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조급하게 성장하려고 애쓰거나 위로의 수단을 찾으려고 하는 사람은 실패할 것입니다.

「잔느 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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