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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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서 천국을 보여 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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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질서는 계습과 서열이 아닌 겸손입니다. 자기를 낮추는 것입니다. 교회의 참된 지도력은 어디에서 옵니까 겸손입니다.
 진정 교회를 이끄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 자기를 낮추는 사람입니다. 남모르는 곳에서 예수님의 마음으로 발을 닦아 주고 섬기고 꼴찌가  되어 주는 그 사람이 교회의 진정한 지도자이며, 이 땅에서 천국을 보여 주는 사람입니다.
 인간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붙잡히지 않으면 교만해집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하나님이 고난이라는 방법으로 인간을 다스리시는 것 같습니다. 고난을 당하지 않으면 인간은 겸손해지지 않습니다. 대인 관계가 만족스럽지 않을 때는 자신의 자아가 강조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강조될 때는 어떤 상황에서도 불만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겸손해질 수 있을까요 자기를 죽여야 합니다. 자기가 의식되는 곳에서는 항상 교만이 뒤따르기 때문입니다. 죄란 자기의식입니다.
 자기를 어떻게 부인할 수 있습니까 자기보다 큰 분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태양 앞에서는 촛불이 의미가 없어지는 것처럼,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자기가 죽게 됩니다.

「사랑하는 그대에게.」,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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