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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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동안 종교생활을 하면서도 여전히 자기중심적이고 신앙의 감격이 없어 답답해하던 여인이 있었다. 마침내 그녀는수녀원에 투신하여 계율과 의무에 열중하였지만 마음의 차가움과 공허는 여전하였다. 어느 날 복도를 걸어가다가 주께서헤롯의 뜰에서 채찍을 맞으시는 그림을 보았다. 수 백번도더 본 그림이었으나 그날 그순간 그 그림은 전혀 새로운 경이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여기서 여인은 자신을 위해 고난받고 계신 사랑의 하나님을 만났다. 한참 후 여인은 다시 일어섰다.새 영혼으로 일어섰다. 말할 수 없는 사랑의 빚을 진심정으로 일어섰다. 더 이상 이 여인의 가슴에서 더 이상이 여인은 옛 사람이 아니었다. 사랑의 바다가 여인의 가슴에서 열리고 있었다. 이 여인이 바로 성 테레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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