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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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호박과 호도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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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뜨거운 여름날 한 농부가 호도 나무 밑 그늘에 앉아 쉬고 있었다.그러다 우연히 호박 넝쿨에 매어 달린 큼직한 한 개의 호박을 보았다. 농부는 혼자 중얼거렸다."하나님도 참. 왜 저렇게 무거운 호박이 약한 넝쿨에 매어 달리게 하셨담 넝쿨은 약하고 호박은 무거우니 땅에 닿을 듯이 매어 달려 있지 않아"그러면서 머리위 호도 나무를 바라보았다. 더욱 하나님이 불공평해 보였다.그 크고 튼튼한 호도 나무 가지들에 겨우 작은 호도들이 매어 달려 있었기 때문이다."하나님도 참 쯧쯧"하면서 그만 호도 나무 밑에서 잠이 들었다. 그 때 '딱'하고 호도 하나가 떨어지면서 농부의 머리를 때렸다. 깜짝 놀랜 농부는 벌떡 일어나서 아픈 머리를 만지면서 하나님께 감사했다."아이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 큰 호박이 이 나무에 매어 달려 있었다면 나는 정말 큰일날 뻔했습니다. 하나님 저 호박 넝쿨에 큰 호박을 매어 다신 일은 참 잘하신 일입니다. 그리고 이 호도 나무에 작은 열매들을 매다 신 일도 정말 감사합니다."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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