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에 사는 어떤 사람이 자기의 수입을 극빈자 수준 이하로 낮추기 위하여 고용주에게 자기 봉급의 삼분의 이(2/3)를 줄여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가난하게 되면 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되고, 따라서 그가 동의할 수 없는 나라의 국방정책을 돕지 않아도 된다고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렇게 함으로 그는 자신이 갖고 있는 평소의 신념을 실제 행동으로 실천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까운 친구가 “그는 정의와 평화에 대해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으며, 이것은 그 신념을 실천하기 위한 그 나름대로의 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도 그의 본을 따라야 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그는 돈 때문에 그의 이상을 딴 곳으로 돌리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