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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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을 잃어버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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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기업체를 갖고 있는 50대 중반의 권사가 있었다. 이 분은 주로 주일 아침 일찍 있는 1부 예배에 참석한다. 왜냐하면 주일에도 너무 바쁘기 때문이다.

그 때마다 담임 목사는 '권사님 저녁 예배에도 나오세요' 그러나 그의 대답은 '죄송스럽지만 일이 너무 바빠서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담임 목사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주일 날 빠질 수 없는 이유 때문에 친구들과 모임에 가다가 심장마비로 쓰러지고 말았다. 상복을 입고 애곡하는 그 부인은 '목사님 말씀대로 쉬었어야 했는데...' 라고 울부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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