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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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필드의 주일 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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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6년 의료 선교사로 우리나라에 온 스코필드 박사는 일제하에서 핍박받는 우리 국민들을 옹호하며 독립 운동에 앞장선 사람이다.

그의 이러한 정의감은 일찍이 교회학교 시절부터 다져 온 신앙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에게 있어 교회는 또 하나의 학교였던 것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고향 캐나다의 토론토 대학교에 다니던 시절, 나는 줄곧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여 장학금을 받았었습니다. 물론 공부하는데 많은 노력과 시간을 쏟은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내게 있어 일주일에 하루, 주일날은 온전히 하나님께 바친 날이었습니다.

나는 무엇보다 교회에 가는 것을 우선으로 삼았고, 남은 시간에도 책을 펼치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날은 온전히 주께 드린 날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날 하루의 안식이 내게 있어 해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나는 주일을 통해 새 힘을 얻고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쉴 안식일' 당신은 안식일의 의미를 알고 있는가 
그리고 그 속에 내포된 하나님의 깊으신 섭리와 사랑을 또한 깨닫고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안식일을 어떻게 지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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