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TOP
DOWN


코랄해의 통로를 지나려면

본문

오스트레일리아와 뉴기니아 사이를 배로 지날 때는 코랄해의 좁고 험한 통로를 지나가야 한다고 한다. 급한 물살의 수면 아래 산호초를 헤치고 나아가는 S자형의 좁게 갈라진 틈은 고작 60피트 정도인데 그 폭은 꼭 항해하는 선박과 맞먹는 정도의 폭이라고 한다.그 통로는 항로를 잘 알고 있는 선장의 능숙한 기술이 아니면 통과하기가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금번 폭우로 인해 우리는 피해를 많이 입었다. 곳곳에 수마가 할퀴고 간 모습을 보면서 인간의 살아가는 삶도 코랄해를 항해하는 것 이상으로 불안하기만 하다."비가 더 이상 않왔기에 망정이지 며칠이라도 더 왔다면 어찌하겠는가"그러나 성서에는 불안한 인간의 마음에 주시는 위로의 후원자를 소개해주신다."저는 진리의 영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요14:18)"성령을 의미하는 '보혜사'라는 원어의 의미는 '함께 동행해 주시는 분'이라는 의미이다. 불안정한 세상을 불안한 영혼으로 살아가는인생을 향하여 오늘도 주시는 평안의 메시지가 이보다 더 강력한 것은 없다. 수해에 상처가 있었는가 이를 바라보면서 세상의 불안정과 삶의 험한 세파를 새삼 깨닫게되는가 내 삶의 코랄해의 선장은 누구인가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영원토록 우리를 보호하실 능력의 선장에게 내 삶을 맡기지 않겠는가 실수도 없고 능숙하게 험한 세상의 파도를 헤쳐 앞장서 나가실 선장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라. 그가 여러분의 삶을 안전한 포구로 인도하여 주실 것이다."내가 너희에게 주는 평안은 세상과 같지 아니하니라(요14:27)"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3,499 건 - 87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