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많이 죽여서 다 무엇에 쓸꼬?
본문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원주민들을 위해 의료 선교를 펼친 슈바이처(Albert Schweitzer) 박사가 겪은 에피소드입니다.
어느 날 식인종 추장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가 길어지다 보니 슈바이처 박사는 당시 유럽에서 벌어지고 있던 세계대전까지 화제로 삼게 되었습니다.
박사의 전쟁 이야기를 다 듣고 난 식인종 추장은 이렇게 물었습니다.
“그렇게 전쟁이 나면 한 열 사람 정도 죽습니까”
박사가 “열 사람이라니요. 백 사람 아니 천 사람, 당신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이 죽는답니다”라고 대답하자, 그 식인종 추장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이렇게 중얼거리더랍니다.
“백인들은 사람 고기를 먹지도 않는다면서 그렇게 많이 죽여서 다 무엇에 쓸꼬”
어느 사회나 개인이 어떤 사건이나 사물을 볼 때는 이미 가지고 있는 경험과 지식에 근거해서 판단하게 됩니다.
한 번도 자기가 살고 있는 세상 밖을 벗어나 보지 못한 사람은 자기가 속한 사회 밖에 대해서는 모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무식이 아니라, 경험의 부족일 뿐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의 나라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신앙인의 특권입니다.하나님 나라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주신 것에 감사하십시오.
주님, 나의 경험 밖의 세계도 인정하며 살게 하소서.
알고있는 지식이 삶의 지혜가 되게 하십시오.
어느 날 식인종 추장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가 길어지다 보니 슈바이처 박사는 당시 유럽에서 벌어지고 있던 세계대전까지 화제로 삼게 되었습니다.
박사의 전쟁 이야기를 다 듣고 난 식인종 추장은 이렇게 물었습니다.
“그렇게 전쟁이 나면 한 열 사람 정도 죽습니까”
박사가 “열 사람이라니요. 백 사람 아니 천 사람, 당신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이 죽는답니다”라고 대답하자, 그 식인종 추장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이렇게 중얼거리더랍니다.
“백인들은 사람 고기를 먹지도 않는다면서 그렇게 많이 죽여서 다 무엇에 쓸꼬”
어느 사회나 개인이 어떤 사건이나 사물을 볼 때는 이미 가지고 있는 경험과 지식에 근거해서 판단하게 됩니다.
한 번도 자기가 살고 있는 세상 밖을 벗어나 보지 못한 사람은 자기가 속한 사회 밖에 대해서는 모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무식이 아니라, 경험의 부족일 뿐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의 나라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신앙인의 특권입니다.하나님 나라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주신 것에 감사하십시오.
주님, 나의 경험 밖의 세계도 인정하며 살게 하소서.
알고있는 지식이 삶의 지혜가 되게 하십시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