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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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은 겸손한 자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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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은 겸손한 자의 것이다.만족을 모르는 자에게는 휴식이 없다. 좀더 나아가 내일을 걱정하는 자에게는 휴식이 없다. 잠깐 쉬러 가서도 그저 그 일을 어쩌나, 부도나면 어쩌나, 걱정이 계속이라면 그 사람에게 무슨 휴식이 있는가 거기 가서도 여전히 업무상의 전화를 걸고... 안될 일이다. 나는 해외 여행 많이 하는 편이지만 목적지에 도착해서 도착했다고 알리는 전화 딱 한번 걸고는 다시 전화 안한다. 오는 전화 받지도 않는다. 특별한 emergency가 아닌 이상 거기 가서까지 여기 생각하지 않는다.나에게는 아주 특별한 은사가 있다. 비행기만 타면 싹 잊어버리는 은사이다. 여기 앉아서는 거기 생각하고 거기 앉아서는 여기 생각하고 하는 체질에게는 휴식이 없다.또 모든 것을 하나님께 다 맡기어 버린 사람, 완전히 위탁한 사람에게만 휴식이 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둔 사람에게만 휴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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