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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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바르트의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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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칼 바르트가 자기 제자가 담임하고 있는 교회에 예배드리러 갔다.설교하던 제자는 대신학자이며 스승이신 칼 바르트가 예배를 드리고 있음을알고 횡설수설하며 설교를 마쳤다. 예배 후 칼 바르트는 "은혜 받았네"라고말하였다.그러나 그 제자는 비꼬는 말로 듣고는 말하였다. "교수님, 오늘 제가 횡설수설하며 설교를 끝맺은 것을 잘 아시잖습니까 그런데 위대한 신학자께서 어떻게 제 설교에 은혜를 받으셨다고 하십니까"그러자 바르트는 "자네는 나를 위대한 신학자 바르트로 봤나 나는 설교시간에 자네를 하나님의 사자로 보았다네! 이게 바로 자네와 내가 다른 점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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