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플렉스 극복해 성공한 연예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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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여성 중 91%가, 남성 중 70%가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리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명기획이 영화 '코르셋' 홍보차 지난 3일부터9일까지 1주일간 서울시내 거주 남녀 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드러난 결과다. "자신의 외모에 대해 컴플렉스를 갖고 있는가" "컴플렉스가 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 "연예인 중 컴플렉스를 극복해서 스타가 된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라는 3가지 질문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 결과 여성 응답자 중 91%가 외모컴플렉스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인 불만사항은 굵은 다리가 30%, 비만이 24%로 나타났으며 전체적인 외모가 불만스럽다는 응답자도 21%를 차지했다.그외 두꺼운 팔, 빈약한 가슴 등의 순으로 열등감 이유를 응답했다. 남성의 경우는 여성과는 달리 작은 키가 불만이라는 사람이 27%를 차지, 키에대한 예민함을 보여줬다. 또 머리카락에도 민감한 반응을 드러냈다. 선천적 또는 후천적인 원형탈모증과 대머리로 고민하는 남성이 응답자 전체의25%를 차지한 것. 이밖에 낮은 코, 가는 목소리, 마른 체형, 빈약한 털 등에 컴플렉스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활동중인 연예인 중 컴플렉스를 장점으로 역이용해 성공한 사람을 묻는 질문에는 김혜수, 김건모, 박진영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혜수는 여배우로서는 다소 건장한 체격이라는 컴플렉스를 글래머러스한 건강미인이라는 장점으로 극복한 케이스라고 응답했다. 또 김건모, 박진영의 경우는 데뷔 당시 떨어지는 외모로설움을 받았으나 이를 음악성과 끼로 극복하고 이제는 개성이 강한 외모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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