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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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바지와 푸른 윗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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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쟁 당시 한 남자가 남과 북의 경게선상에서 살고 있었다.그는 충정심도 둘로 나뉘어져 남군과 북군 모두를 지지하였다. 그러다가 그는 한참을 고심한 끝에 기발한 생각을 해 냈다."그래, 아래는 남부 연합군의 회색 바지를 입고 위에는 북군의 푸른색 윗도리를 입어야지."얼마 안 있어 그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그런데 북군의 병사들은 그가 입고 있는 회색 바지를 향해 총을 쏘아대고 남군 병사는 윗도리를 향해 사격을 가해 오는 것이었다.이 이야기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하는 것이 오히려 화를 두 배로 불러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주님께서 말씀하셨다."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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