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더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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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또래의 친구와 싸워서 씩씩대면서 오거나 울면서 집으로 들어오면 엄마도 화가 나서 "너도 때리고 들어오지 왜 맞고만 다녀"하고 소리를 지른다.엄마의 이런 말들은 아이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차라리 엄마는 "친구랑 싸웠니.속상하겠구나" 또는 "아프겠다.어디 한번 보자"는 식으로 아이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도록 한다.그리고 아이가 다른 친구에게 맞고 돌아오면 그 친구의 엄마에게 아이와 함께 가서 사과를 받도록 한다.또 아이가 때리고 들어왔을 때도 아이와 함께 가서 사과하도록 한다.그래야만 아이가 잘못했음을 알게 된다.또 만 5세 이전의 아이는 말귀를 알아들은 것 같은데도 하지말라는 일을 계속해서 하는 경우가 많다.실제로 만 5세 이전의 아이는 충분히 설명해도 문제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한다.그러므로 아이가 계속해서 하지 말라는 일을 할 때면 문제의 물건을 치우든가 문제의 장소에서 아이를 옮기도록 한다.아이에게 체벌을 자주 가하면 지능지수가 떨어진다.만 5세 이전의 아이가 어떤 잘못을 저질러도 크게 잘못한 일은 별로 없을 것이다.아이가 중요하지, 깨진 물건이나 찢어진 책이 더 중요하진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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