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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희생과 아버지의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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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프랑스 최고의 작가로 불렸다.세계인들은 작가의 글을 읽고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그러나 그의 사생활은 매우 문란했다.작품을 쓰는 시간 외에는 `타락'과 `방종'과 `주벽'으로 소일했다.가족들은 그와 얼굴을 마주치는 것조차 싫어했다.그는 술에 취하면 가족들을 향해 고함을 질러댔다.작가는 가족을 사랑했다.그러나 사랑하는 방법이 서툴렀다.1841년 여름.이 작가가 가장 사랑했던 딸 레오폰디느가 센강에서 익사했다.작가는 싸늘한 시체로 변한 딸의 얼굴을 하얀 천으로 덮으며 오열했다.“내 죄악에 대한 하늘의 심판이다.죽은 것은 레오폰디느가 아니다.천하의 죄인인 나의 죽음이다”작가는 그날부터 방탕한 삶을 청산했다.사색을 통해 경건훈련을 쌓았다.그때 비로소 사랑의 실체가 보이기 시작했다.딸의 희생을 통해 가족들은사랑과 용서의 소중함을 깨달았다.작가는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돌아보며불후의 명작을 집필했다.작품명은 레 미제라블.이 사람의 이름은 빅토르위고.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다.하나님은 죄인을 회개시키기 위해 가끔죄인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징계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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