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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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탐험하고자 하는 인류의 희망은 이미 2세기 때부터 있어왔다.즉 주후 160년에 루키아누스는 날개를 달고 달까지 비행하는 소설을 썼던 것이다. 20세기에 들어 각국의 우주 탐험 계획은 가속화되었고, 특히 미국과 소련의 인공위성 발사 경쟁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치열해졌다. 이 두 나라는 자국의 인공위성 개발계획을 극비 사항으로 취급하면서 우위를 다투고 있다. 지난번에 폭팔한 챌린저호 역시 그러한 경쟁의 부산물인 것이다.그러나 두 나라에 이념이 틀리고 인공위성의 이름 및 발사 장치가 다르다 할지라도 공통된 사항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로케트 발사 직전에 있게 되는 카운트다운이다. 소련어로는 레샤찌, 레비아찌, 보쉬엠, 씨이엠, 퀘쯔, 비앗찌, 제뜨레, 뜨리, 드바, 아진, 놀이다. 그리고 로케트를 제작하는데 있어서 모든노력과 피땀과 인내는 사실상 제로라고 하는 말을 위해서 존재한다. 왜나하면 그 말과 함께 항상 거대한 로케트가 굉음을 내며 발사되었고, 동시에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가 장식되어 왔기 때문이다.그러나 제로 중세서도 가장 크고, 웅장하게 울려퍼질 제로가 있다. 그것은 하나님이 외치시게 될 제로이다. 하나님의 제로는 우주를 변화시킬 것이며, 그 음성과 함께 그리스도의 재림이 있게 될 것이다.이미 하나님의 카운트 다운은 시작되었다. 그리스도는 이미 우리에게 돌아오실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계신다. 지금 하나님은 어디까지 세셨는가 나인 아니다. 식스 아니다. 쓰리 아니다. 하나님은 원까지 세셨다. 따라서 하나님의 제로는 한 시간 뒤에, 아니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외쳐질 수도 있다. 이 말은 그리스도의 재림 역시 한 시간 뒤에, 아니 바로 지금이라도 성취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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