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주일 예배” 를 위한 예화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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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주일 예배” 를 위한 예화 자료
성령의 출발신호
20140608
영국 해군의 기동훈련에 앞뒤 일렬로 늘어선 순양함들이 참여하고 있었는데, 90도로 방향 전환을 하라는 신호가 떨어졌다, 그런데 다른 배들과는 달리, 한 순양함은 함장이 그 신호를 놓쳐서 앞에 있던 배와 충돌할 뻔했다. 대열은 완전히 망가졌다. 훌륭한 항해술 덕분에 나머지 순양함들은 잘못을 저지른 배를 피할 수 있었다. 소동이 마침내 진정된 후, 지휘 책임을 지고 있던 제독은 잘못을 저지른 함장에게 말했다.
"함장, 자네는 이제 무엇을 할 참인가?"
자기의 부주의로 인해 해군생활에서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할지를 곰곰이 생각해본 함장은 "제독님, 저는 농사를 짓고자 합니다."라 고 대답했다. 딱 한번 신호를 놓친 것으로 인해 그가 과연 전쟁을 할 때 능숙하게 순양함을 이끌 수 있겠는지에 대해 심각한 의문이 제기되어 그의 해군 생활은 조기에 막을 내리고 말았다.
(성령/순종)
☞ 우리는 성령의 신호에 깨어 있음으로써 영적 전쟁에서의 기술을 계발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영적인 적들을 압도한다. 우리는 유혹에 대항하는 일과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에, 우리 마음을 쏟는 의지의 행동에 의해 하나님께 순종하기로 선택되었다. 우리가 의지를 사용하여 그분께 순종하기로 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영혼에 그분의 영적인 물을 넘치게 공급해 주신다.
회개의 눈물
20140608
옛 켈트 족 사이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천사가 한 영혼을 인도하여 하늘나라로 가는 중이었다. 그 영혼은 천사를 따라가면서 못내 걱정을 하면서 하소연을 말했다.
“이렇게 함께 가자고 하시니 따라가기는 합니다만 나같이 죄 많은 영혼이 감히 그 거룩한 나라에 어찌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저는 워낙 더럽고 죄가 많은 놈입니다”
그는 죄가 많은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한숨만 쉬고 있었다. 그렇게 천국 문이 있는 곳에 다다랐을 때 자신의 모습이 아주 아름다워 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너무나 신기하고 놀라워서 천사에게 물었다.
“내가 죄 많은 사람인데 어이 이처럼 깨끗하게 되었지요?"
천사가 대답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흘리신 피로 다 덮으셨기 때문에 당신의 죄가 가리워져 하나도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이미 여기까지 저와 함께 오면서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눈물이 예수님의 피처럼 당신을 씻었습니다."
그래서 이 영혼은 마침내 담대한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갔다는 이야기이다.
(회개/죄사함)
☞ 주의 이름만 불러도 구원을 얻는다고 예수님은 약속하셨다. 엄청난 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그저 한 마디면 된다.“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얼마나 쉬운가 얼마나 간단한가?
성령의 열매
20140608
어떤 사람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밭 중에서 가장 기름지고 좋은 밭에다 구덩이를 깊이 파고 돌들을 다 제해 버리고, 거름을 잘 주고는 아주 품종이 좋은 포도나무를 심었다. 이 주인은 큰 기대를 걸고 포도나무가 자라고 포도가 열리면 여우가 와서 따먹을까봐 망대도 세우고 잘 자라서 열매를 맺도록 잘해 놓았다. 그리고 열매가 잘 열리면 다 따먹을 수가 없으므로 그것을 따서 술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포도송이를 눌러서 짜는 집틀, 즉 술틀도 마련해 놓았다.
이 농부로서는 온갖 있는 정성을 다 들여서 나무를 가꾸고 좋은 열매를 맺으리라고 기대했었는데 열매를 보니 포도는 포도인데 들포도, 즉 머루를 맺어버렸다. 이것을 본 농부의 심정은 어떠했겠는가?
기대를 하고, 만반의 준비를 해 놓았는데 기대에 어긋나는 열매를 맺었으니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포도나무를 파내고 싶은 심정이요, 그것을 지키는 울타리나 망대도 더 이상 관리할 의욕을 상실해 버렸다.
(성령/열매)
☞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의 피로 구원해 주시되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고 내어 주시기까지 하면서 사랑해 주셨는데, 과연 우리의 마음과 생활에는 어떤 열매를 맺고 살아가는가? 결국 우리들도 주님이 원치 않은 열매를 맺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오늘 우리는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한다. 성령의 열매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이웃을 기쁘게 하기 때문이다. (요3:5, 고전12:3)
수염의 위치
20140608
작가 이어령씨의 “아들이여 이 산하를”이란 책에 이런 얘기가 있다.
옛날 어느 시골에 수염을 길게 가꾸고 다니는 할아버지가 한 분 계셨다. 그런데 그 동네에 사는 꼬마 아이 하나가 할아버지를 볼 때마다 궁금한 점이 하나 있었다. 그래서 어느 날 할아버지를 만나자 물었다.
“할아버지는 밤에 주무실 때 그 수염을 이불 속에 넣고 주무십니까. 아니면 끄집어 내놓고 주무십니까.”
할아버지는 이 질문을 받고 “얘야. 미안하다. 나도 미처 생각지 못한 일이니 하룻밤만 자보고 대답을 하마.” 그리하여 그 날 밤 수염을 붙들고 씨름을 했다. 수염을 이불 속에 넣으면 답답하고 끄집어내면 쓸쓸하고. 그리하여 30년 동안 달고 다닌 수염이지만 수염을 이불 밖으로 내 놓고 자야 하는지, 아니면 이불 안으로 넣고 자야 하는지 정확한 답을 찾지 못했다.
(걱정/믿음)
☞ 우리의 신앙생활, 우리 자신의 말과 행동과 생각 속에서 예수님의 듯이 나타나고 있는지> 반성해 보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 3)
왜 무디인가?
20140608
미국의 D L 무디 (1837∼99) 목사만큼 기독교 부흥시킨 인물도 드물다. 그는 초등학교밖에 나오지 못했지만 복음적이며 영감 있고 열정적인 설교로 수많은 영혼을 주께 인도했다. 그의 집회가 있을 때마다 은혜를 받으려고 모여든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 지역에서 무디 목사를 초청, 전도 집회를 가지려는 준비모임이 열렸다. 이때 어떤 젊은 목회자가 벌떡 일어나 이렇게 말했다.
“왜 강사로 무디 만 고집합니까? 무디 외에는 설교자가 없단 말입니까? 그가 성령을 독점하기라도 했단 말입니까?”
그러자 존경받는 원로 목회자가 조용히 웃으면서 말했다.
“무디 만이 성령을 독점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러나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께서 이 시대에 무디를 독점하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순간 장내에는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성령/도구)
☞ 이 시대에도 분명히 성령께서 쓰시는 사명자들이 있다. 하나님께서 교회에 만들어 놓으신 기관들에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리더가 될 때 발전된다. 가정에도, 교회에도, 늘 하나님이 쓰시는 그 한 사람이 바로 내가 되도록 노력하고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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