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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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은 몇 가지 기능이 잘 받쳐 주어야 좋은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⑴가정은 무엇보다도 경제적 기능이 중요합니다. 먹고 자고 입고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부자일 필요는 없으나 가정이 가난하면 가정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물질적인 축복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⑵가정의 두 번째 기능은 교육적 기능이 중요합니다. 소위 가정교육은 중요합니다. 모세가 어머니 요게벳으로부터 가정교육을 젖 떨어지기까지 받았습니다. 그리고 젖 떨어지자 말자 애급 궁중으로 와서 궁중 교육을 40년 간 받았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가정교육, 신앙교육이 궁중 교육을 이겼습니다.
⑶가정의 기능 중에 중요한 기능은 기쁨의 기능입니다. 가정은 웃고 즐거워야 합니다. 가정은 행복하여야 합니다. 행복의 근원 되시는 주님을 모시고 사시기를 소원합니다.
⑷가정의 기능 중에 중요한 기능은 사명 적인 기능입니다. 하나님 앞에 사명을 가진 가정이 하나님 앞에 충성된 가정입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바울을 섬기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그 가정 때문에 사회가 아름다워지고 교회가 부흥되는 사명의 가정이 바람직한 가정입니다.
⑸가정의 기능 중에 제일 중요한 기능은 종교적인 기능입니다. 성경을 통하여 가치관을 배우고, 믿음을 익히고, 경건한 생활을 몸에 배게 하는 기능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에 임금님이 시골로 행차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가까이에서 임금님을 한번보고 싶어 했습니다. 옛날에는 직접 보지 못 하면 볼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TV, 인터넷, 신문, 잡지를 통하여 대통령을 볼 수 있습니다. 그때는 임금님이 지나가신다고 하면 원근각처에서 길 양쪽에 모여들어 서로 얼굴을 보려고 난리를 피웁니다. 그런데 어느 마을에 살고 있는 늙은 어머니가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들아! 나도 임금님의 얼굴을 보고 싶다." 이 말을 듣고 아들은 어머니를 업었습니다. 그리고 70리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길가로 갔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어머니가 임금님을 볼 수 없었습니다. 아들이 엎드렸습니다. 어머니가 그 위에 올라가서 임금님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 때 임금님이 지나가다가 이 모자의 모습을 보고 임금이 '멈춰라!'고 하고 아들에게 물었습니다."너는 어떻게 그렇게 엎드려 있느냐?" 아들이 말했습니다. "어머니가 임금님을 뵙고 싶다 하셔서 제가 모셔왔습니다. 그리고 안 보이신다고 하셔서 엎드렸습니다."
그 소리를 듣자 임금이 '참으로 효자로고' 하면서 임금님은 그 자리에서 효자 아들에게 상을 후하게 주었습니다.
이 소문이 퍼졌습니다. 다른 마을에 아주 불효가 막심한 아들이 있었습니다. 이 아들이 이 소문을 듣고 어머니를 강제로 업었습니다. 그리고 빨리 달려가서 그도 똑같이 했습니다. 임금이 또 그 모습을 보았습니다. 임금은 흐뭇해하면서 행차를 멈추어 선 후 그 아들을 보고 말했습니다.
"이 근방에는 효자가 많구나. 기특한 일이 로고" 그 불효자도 효자의 말을 그대로 흉내 내어 말했습니다. "어머니가 임금님을 뵙고 싶다 하셔서 제가 모셔왔습니다. 그리고 안 보이신다고 하셔서 엎드렸습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동네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임금님. 저 놈은 흉내를 내는 것입니다. 불효자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임금님을 껄껄 웃으면서 말하기를 "흉내라도 좋아. 효도는 흉내내는 것도 좋으니라." 그리고 불효자에게도 상을 후하게 주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효도는 흉내를 내어도 좋은 것입니다. /아멘!/
▶어느 날 어미 게가 새끼 게의 걷는 모습을 보고 "아가! 너는 왜 그렇게 보기 싫게 옆으로만 걷니?"하고 나무랐습니다. 그때 새끼 게가 "그럼 엄마가 똑 바로 걷게 가르쳐 주시면 나도 그렇게 걸을게요." 그래서 어미 게는 열심히 똑바로 걸어보려고 애를 썼답니다. 그러나 바른쪽으로 가지 않으면 왼쪽으로 가서 도저히 똑바로 걸을 수가 없었습니다.
새끼 게는 어미 게의 이러한 모습을 보고 싱글벙글 웃으면서 "엄마! 엄마가 똑바로 걷는 것 알게 될 때, 제게 가르쳐 주세요" 여러분 자식은 부모의 행실을 본받는다고 합니다.
▶엡6:1-3절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본문에서 우리는 두 가지 단어를 주목해야 합니다. '순종하라!' 그리고 '공경하라!'입니다. 이 말씀은 '순종했으면 좋겠다.'는 권유 형이 아닙니다. 또 '마음에 있으면 순종할래?' 타협형도 아닙니다. '순종하라, 공경하라'는 명령형입니다. 그래서 성경 적인 삶은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하나님을 공경하라'는 말과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은 같다는 사실에 우리는 놀라야 합니다. 하나님처럼 부모를 섬기라는 명령입니다.
▶순종은 겉으로 드러나는 행위입니다. 반대로 공경은 마음의 자세입니다.
어느 가정에 며느리가 셋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서로 경쟁하듯이 시부모님에게 잘들 해드렸습니다. 그들은 시어머니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시어머니의 손가락에 큼지막하고 값비싼 다이아몬드 반지가 끼워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것이 탐이 났던 것입니다. 또 시어머니도 지혜로웠습니다. 며느리들이 집에 오면 손가락을 쥐었다 폈다 하면서 은근히 과시하는 것입니다. 시어머니는 큰며느리가 오면 자기 손가락에 있는 다이아몬든 반지를 큰며느리에게 물려줄 것처럼 넌지시 암시를 했습니다. 작은며느리에게도 그렇게 하고, 또 막내며느리에게도 그렇게 했습니다. 그들은 그 반지를 물려받기 위해서 시어머니에게 온갖 정성을 다해 효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시어머니가 죽었습니다. 그러자 세 며느리는 땅을 치면서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왜 그런 줄 아십니까? 알고 보니까 다이아몬드 반지가 진짜가 아니고 형편없이 값싼 가짜 반지였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속은 것이 너무나 원통해서 가슴을 치며 대성통곡을 했다는 것입니다.
공경이 없는 순종은 위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겉모습을 보지 않으시고 속 중심을 보십니다. 따라서 겉으로 드러나는 순종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마음으로의 공경입니다. 부모를 진심으로 공경할 수 있는 자녀들이 될 수 있도록 우리가 그렇게 키워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들이 웃어른을 공경해야 합니다. 본을 보임으로서 우리 자녀들도 우리를 절로 공경할 수 있도록 그렇게 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계명은 모두 613가지였습니다. <하라>라고 하는 율법이 248가지요, <하지 말라>라고 하는 율법이 365가지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율법을 모두 쓰면 60만 히브리어 문자가 사용되어 지는 데 이스라엘 백성들 장정이 60만 명이었을 때 시내 산에서 주어진 율법이었습니다. 그리고 일 년은 365일고 아담부터 모세까지가 248세대였습니다.
그래서 전 역사를 초월하는 율법을 주었다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율법 중에서 가장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 무엇이냐고 묻는 율법사들에게 예수님이 주신 말씀은 간결하였습니다. 단 세 마디였습니다. <하나님 사랑> <자기 사랑> <이웃사랑>를 말씀하셨습니다.
▶경상도 안동에 있는 하회 마을은 류씨들이 집단을 이루는 마을입니다. 그 곳에서 가장 큰 집이 북촌 댁이라고 하는 집입니다. 7대가 200간 그 집을 떠나지 않고 사는 집입니다.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 3대가 살게 되어 있는 큰 집입니다.
강도 끼고 있고 산도 끼고 있고 동쪽도 잘 보이는 아주 명당자리 집입니다. 1700평 대지에 72칸입니다. 이 집안이 안동에서 가장 존경받는 집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동기가 있습니다.
1859년 여름에 홍수가 났습니다. 화회마을 건너 쪽에서 홍수 물을 타고 건너오던 배가 밤중에 뒤집혔습니다. 상갓집에 조문을 다녀오던 길이었습니다. 급살스러운 물살에 배가 뒤집혀서 수십 명이 죽게 되었습니다.
가도등도 없고, 전등도 없던 때입니다. 그런데 강가에는 북촌 댁이 앞으로 집을 잘 지으려고 유명한 나무인 춘향 목을 잘 말리고 있었습니다. 좋은 재목입니다. 3년 간 말린 재목입니다.
북촌 댁은 그렇게 아끼던 공을 들인 이 나무들을 강으로 막 떠내려 보냈습니다. 사람들이 둥둥 떠가는 통나무를 붙들었습니다. 나머지 목재들은 불을 질러 밝혔습니다. 그래서 그 때 물에 빠진 사람들을 다 살렸습니다.
그 후 이 집은 명문가가 되었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높이 평가하여 주었습니다. 이 집은 부자였는데 소작료도 다른 사람들은 땅을 빌려주고 60%를 받았는데 이 집은 50%를 받았습니다. 아주 어려운 집은 40%를 받았습니다.
동학 혁명이 일어났을 때 부자들을 모조리 잡아 공격하였습니다. 그 때 이 집에 와서는 동학군들이 인사를 하고 갔다고 합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이를 하나님은 사랑하십니다.
▶히틀러 유대인들 600 만 명을 죽였습니다. 알기 쉽게 하려고 10만 명을 수용하는 곳을 60군데 만들었습니다. 독일에서만 그랬습니다. 소련에서도 500 만 명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 폴란드, 스페인 등 유럽 전역에서 150만 명가량이 죽었습니다.
그 때 히틀러는 전 유럽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노란 다윗의 별 달게 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은 노란별을 달고 다녔습니다. 표시가 났습니다. 그 때 유대인을 죽이지 않은 나라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잘 믿는 덴마크 왕은 하나님의 백성인 유대인들을 사랑하였습니다.
그래서 덴마크 국민들에게 명령하였습니다. <덴마크 국민들은 모두 가슴에 노란 다윗의 별을 다십시오.> 그리고 국왕 자기부터 달고 다녔습니다. 전 국민이 다윗의 별을 달았습니다. 그래서 덴마크에서는 유대인들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이웃 사랑입니다.
▶미국 광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사냥꾼이 사냥을 하다가 기차 철로를 보니 끊겨져 있었습니다. 도둑이 긴 부분을 절단하여 갔습니다. 기차가 달려오는 기적소리가 났습니다. 그는 기차가 달려오는 방향으로 미친 듯이 달려갔습니다. 기차를 세우지 않으면 기차가 전복되어 모두 죽습니다. 엄청난 사고가 일어날 것입니다.
광야라 막힘이 없는 곳이라 기차는 전속력으로 달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최후의 결심을 하였습니다. 기차 길 가운데 섰습니다. 옷을 벗었습니다. 흰 러닝 샤스를 흔들어 댔습니다. 아무래도 잘 보이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빨간 기가 위험을 알리는 기입니다.
그래서 그는 손가락을 철로위에 놓고 돌로 내리쳤습니다. 흐르는 피로 흰 옷을 붉게 물들였습니다. 피가 뚝뚝 흐르는 빨간 기를 흔들어 댔습니다. 기관사가 이 모습을 보고 급정거를 하였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이 사람은 깔려 죽고 말았습니다.
조금 후 기관사는 철로가 끊겨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 이야기입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 이야기입니다.
▶전도자는 이런 4가지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⑴내가 전도할 사람이 어디에가 있기에 제비로 말씀하심을 믿습니다.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잠16;33) 제비를 뽑은 사람은 이런 믿음을 가지십시오.
⑵기도하면 대상을 알려 주실 것을 믿습니다.
⑶전도하려고 하면 전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실 줄도 믿습니다.
⑷하나님이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한 자는 다 믿더라(행13;48)라는 말씀을 믿습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고전 3;6)
▶뉴저지의 듀르 대학에 필리핀의 한 학생이 유학을 와서 기숙사에 짐을 풀었습니다. 다음 날이 주일이었는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서 문을 열고 나가 보니, 장대비가 쏟아지는데 한 중년 신사가 우산 두 개를 들고 서 있었습니다.
<학생. 나는 이 대학 교수요. 이 마을에 훌륭한 교회가 있는데 나랑 같이 가보지 않겠소? 나랑 같이 교회에 갑시다.> 그리고 교수가 학생에게 우산을 내밀었습니다.
그 대학에 처음 입학하였는데 그 대학 교수 말을 안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교회에 기본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할 수 없이 따라 갔습니다. <예. 교수님. 가보겠습니다.> 그는 우산을 받아들고 교회로 따라갔습니다.
하루만 가보려고 했는데 교회에 가니 왠지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그래서 4년 동안 교회에 나갔습니다. 결국 은혜를 받고 교인이 되었을 뿐 아니라 진로를 바꾸어 3년 동안 다시 신학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목회자가 되어서 필리핀으로 돌아가 큰 역사를 일으키고 얼마 전에는 필리핀 전국 교회 대표 회장이 되었습니다.
그분이 취임식을 할 때 설교 주제가 <우산 두 개>이었습니다. 자기 학교 교수가 우산 두 개를 갖고 와서 하나를 내밀 때, 그때 그의 구원이 시작되었다고 했습니다.
그 교수님은 십자가를 전하지도 않았습니다. 교회로 인도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교회로만 인도하는 것도 전도입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고 하나님은 기르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 하여야 합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단12;3-4)
▶디 엘 무디 (D. L. Moody)는 늘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나의 주여 나를 써 주시옵소서! 어떤 목적으로나 어떤 길로나 당신이 요구하는 대로 써주시옵소서! 여기에 빈 마음 빈 그릇이 있사오니 당신의 은혜로 채워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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