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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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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파울 게르하르트는 한때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으로 불렸다. 그는 유럽에 불어닥친 30년 전쟁 때문에 고아가 됐다. 열두살 때 아버지를,열네살 때 어머니를 잃었다.게르하르트는 목사가 되기 위해 신학교에 진학 했으나 학비를 마련하지 못해 입학한지 14년만에 졸업했다.그는 마흔네 살에 한 시골교회의 담임목사로 부임했다.그런데 그때 페스트가 지역을 강타했다. 페스트는 게르하르트목사의 가정에 융단폭격을 퍼부었다.사랑하는 아내와 다섯명의 자녀 을 한꺼번에 잃었다. 게르하르트의 삶은 온통 `고통'과 `슬픔'으로 뒤덮였다.그러나 단 한번도 하늘을 원망하지 않았다.고통의 순간마다 신앙시를 쓰면서 마음을 추스렸다.“고통과 슬픔이 나를 하나님의 곁으로 인도한다.시련을 통해 나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확인한다” 게르하르트목사는 고통의 순간에 무려 1백23편의 찬송시를 썼다.기독교 인들이 즐겨부르는 찬송가 18장 `내 영혼아 곧 깨어'도 그의 작품이다.시
련은 연단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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