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의 기원은 구약시대로 거슬러 올라갈 수있습니다. 유대지방에는 맥추절을 기념하는 펜테코스트와 포도 수확을 기념하는 축일이 있었습니다.히브리인들은 티쉬니월이 되면 곡식 등을 거두워들인 후 그해의 추수를 감사하며 그 조상들을 가나안까지 인도하시고 보호하신 하나님께 찬양하고 감사하기위해 광야에 초막을 짓고 감사의 절기인 초막절을 지켰습니다.그후 1621년 가을 청교도들의 정착지인 플리머드에서 지켜졌던 추수감사절은 교회의 감사절기로 이어졌습니다. 1620년 12월 28일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대륙에 도착한 1백 20여명의 청교도들은 교회와 학교를 세우고 집을 짓고 삶의터전을 마련했습니다. 그들은 역경과 어려움 속에서 거둬들인 곡식을 제일 먼저하나님께 감사의 제물로 드렸습니다.추수감사절이 공식적으로 미국의 국경일로 지켜진것은 1789년 워싱턴 대통령이 11월 26일을 감사절로정한때부터였다. 그후 링컨은 감사절을 11월 마지막목요일로 개정했습니다.우리나라의 추수감사절이 처음지켜진 것은 1904년이었습니다. 서경조 장로가 제4회 조선예수장로회 공의회에서 제안해 지키게 됐습니다. 1914년에는 각 교파 선교부의 협의를 통해 미국인 선교사가 처음으로한반도에 입국한 사실을 기념하는 11월 셋째주일 지난후 수요일을 감사일로 정하여 예배를 드렸습니다.감사 란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고백입니다. 환경의 좋고 나쁨, 감정의 고저, 응답과 불응답, 기쁨과슬픔 사이에서 방황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런 것들과 상관 없이 신앙적으로 드려지는 거룩한 제물입니다. 감사의 빈도에 따라 그 사람의 신앙수준을 측량할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항상기뻐하라 쉬지 말고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6-18)고 말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