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해를 지나오면서 나는 끊임없이 할아버지에게서 들은 행복 도시를 찾았다.

하지만 오래 전에 그 도시를 찾았을지도 모른다. 매일 저녁 차 한 잔을 앞에 놓고 내 손자들에게 이 전설에 쌓인 행복 도시의 동화를 들려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에겐 크나큰 행복이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