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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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에는 별 것 아닌 너무 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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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시대 전쟁 중 한 병사가 왕을 구해주었다. 승전 후 왕은 그 병사를 불러 그에게 다이아몬드와 루비가 박힌 컵을 하사했다. 그 병사는 정교한 잔을 바라보며 말하길, “이것은 제가 받기에 너무 황송합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왕은 이렇게 대답했다. “그것이 자네가 받기에는 과분하겠지만, 내가 주기에는 별 것이 아니네.”우리는 구원의 선물을 받으면서도 이런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은 우리에게 너무 과분한 것이다. 우리는 그분을 위해 아무것도 한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분은 우리에게 이 선물을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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