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마음을 깨뜨릴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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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떤 곳에서는 감옥 죄인을 시켜 굳은돌을 깨트려 길을 닦는다. 돌을 깨트릴 때에는 반드시 망치나 다른 기구를 가지고 무릎을 꿇고 힘을 다하여야 한다. 어느 목사가 우연히 그 곳을 지나다가 죄수를 보고 하는 말이 “당신이 그 돌을 깨트리는 것 같이 나도 완고한 자의 마음을 깨트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그 죄인의 대답이 “당신은 일을 할 때에 혹시 무릎을 꿇지 아니합니까”하였다 한다. 모든 목사는 그 대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 죄수가 돌을 깨트리는 모습만 보지 말고 그 돌을 깨트리기 위해 자신의 무릎을 꿇는 것처럼 목사도 성도의 마음을 깨뜨리려 하기 이전에 먼저 그들을 위해 사랑의 기도로 자신의 무릎을 꿇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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