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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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를 담아 줄 수 있는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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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 힐리스의 가정에서 그의 사랑스런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참으로 큰 특권이었습니다. 그들과 보낸 마지막 날, 그들의 어린 딸아이가 했던 짧은 기도가 지금도 내 귓전에 울립니다. 아침식사가 끝난 뒤 여섯 살 난 귀여운 딸애에게 기도를 하라고 하자, 그 아이는 도슨 토로트맨을 위시해 생각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또랑또랑하게 기도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음과 같은 말로 기도를 마쳤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하늘나라에는 많은 식구들이 있겠죠. 그렇지만 하나님, 더 많은 사람들을 천국에서 보길 원해요” “우리는 더 많은 사람들을 보기 원해요.” 이것이 바로 네비게이토의 창시자인 도슨의 삶과 사역에 끊임없이 타오르던 열망이었습니다. 그는 세상의 많은 무리들에게, 그리고 가까이에 있는 개인에게, 각각 초점을 맞춘 이중 비전을 가지고 다음과 같은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수억의 영혼들이 굶주림과 목마름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구원의 우물'에는 그들의 갈증을 해소시키고도 남을 정도로 생수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생수를 떠서 마시게 해줄 수 있는 그릇을 찾고 계십니다. 그 그릇의 외모나 세상적인 가치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죽어가는 영혼을 위해 생수를 길어줄 수 있으면 됩니다. 그러한 그릇으로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기 위한 유일한 조건은, '주인의 쓰심에 합당한' 그릇 즉, 죄로부터 깨끗이 씻음 받은, 자기를 비운 그릇이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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