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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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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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떤 왕이 노여움 속에서 신하에게 사형선고를 내렸다. 그 사람은 왕에게 살려달라고 탄원서를 냈다. “저에게 일년이라는 세월만 주시면 왕이 가장 아끼는 말에게 하늘을 날수 있는 법을 가르치겠습니다. 일년이 지났는데도 말이 날지 못하면 저를 사형에 처하셔도 달게 받겠습니다.” 이 탄원서가 받아 들여졌다. 동료 신하들은 비웃을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말을 일년 안에 하늘을 날수 있게 할 수가 있느냐는 것이었다. 그러난 그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일년 안에 왕이 죽거나. 내가 죽거나. 말이 죽을지도 모른다. 내일을 누가 알겠는가 또. 일년이 지나면 정말 말을 날게 할 수 있는 기적적인 방법을 생각해 낼지도 모른다. 또 일년을 벌어놓고 열심히 일하면. 나를 살려두면 이익이 될 것이라는 왕의 신뢰를 받게 되며 나는 살수 있을 것이다”그래서 그 신하는 일년 동안을 결산의 날에 왕의 신임을 받도록 열심히 살아서 마침내는 사형을 면제받았다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반드시 결산의 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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