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스턴의 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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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평생을 선교사로 일하다가 생을 마친 아프리카 선교의 선구자요, 대영제국이 자랑하는 위대한 아프리카의 개척자 리빙스턴이 16년간 밀림에서 선교하다가 잠시 영국에 귀국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27번째 말라리아에 걸려 사선을 헤매다가 아직 회복이 제대로 되지 않은 연약한 몸을 가지고 귀국했습니다. 사자에게 물린 한쪽 어깨와 팔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고 마치 썩은 나무토막 마냥 몸에 힘없이 달려 있는 나약한 모습으로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설교를 한일이 있습니다. 그는 설교에서 이렇게 도전하였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아프리카에 들어가 그곳에 있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신일, 그 일을 위해서 나를 불러 주셨다는 것을 놓고 즐거워하지 아니한 날이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내가 그곳에서 많은 희생을 한 것으로 생각하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도무지 갚을 수 없는 하나님께 진 큰 빚의 작은 부분을 갚았을 뿐인데, 이것을 어찌 희생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장차 영광스러운 소망과 복된 상급을 약속 받고 있는 일을 하고 있는데 그것이 어찌 희생이 되겠습니까 자신이 하나님을 위해서 희생한다라는 말과 생각을 버리십시오. 그것은 절대로 희생이 아닙니다. 오히려 특권이라고 말하십시오. 모든 것은 우리 안에 그리고 우리를 위해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때 아무것도 아닙니다. 나는 결코 희생하지 않았습니다. '놀라운 고백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도 이런 심정을 가지고 전도하고, 선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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