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을 위한 크리스천 잡지인 ‘캠퍼스 라이크’는 갤럽연구소와 공동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10대들 중 70%는 자신이 원해서 교회를 다니고 있으며 절반 이상을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십대들 10명 중 8명은 자신의 의지대로 교회를 출석한다고 대답했으며 여학생(72%)들이 남학생들(63%)보다 교회 출석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눈길을 끈 것은 십대들의 44%가 ‘하나님을 가까이 느낄 수 있어 교회를 다닌다.’고 대답했으며, 부모님의 강요로 교회를 다니는 경우는 8%뿐인 것으로 나타나 10대들 사이에 하나님과 종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들은 또한 ‘하나님을 배우고 싶기 때문에’(24%), ‘다른 크리스천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10%), ‘성경학교가 재미있기 때문에’(5%) 교회에 출석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한편 교회에 출석하는 십대들의 36% 이상이 갖가지 교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자신들을 지도하는 선생님을 ‘좋은 선생님’(68%)이라고 생각하며 ‘신뢰할 수 있다.’(62%)고 대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