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소리 중에서 가장 흥미있고 유용한 소리는 실은 사람의 귀에 들리지 않는다."너무 높아서 들리지 않는 소리"로는 초음파를 들 수 있다. 과학자들은 초음파를 사용해서 구멍을 뚫고, 자르고, 용접하고, 청소하고, 금이나 흠을 찾아낼 수 있다. 다른 소리와 마찬가지로 초음파도 공기나 매체를 파도처럼 타고 가지만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소리보다는 주파수가 훨씬 높다.사람의 귀는 1초에 20회에서 2만회까지 진동하는 음파를 들을 수 있고, 박쥐는 주파수 5만까지도 들을 수 있다. 그런데 과학자들이 말하는 초음파는 1초에 수십억회나 진동하는 음파이다. 초음파를 이용한 것은 아니지만 미국에서는 인간의 귀에는 그 소리가 들리지 않는 호루라기가 상품화 되어 있다. 이 호루라기는 불어도 아무 소리가 나지 않는다. 이것은 개를 부를 때만 사용되는데, 개에게는 그 소리가 들리기 때문이다.하나님의 말씀도 어떻게 보면 초음파인 듯하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 말씀을 듣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가 그 말씀을 들을 수 있는가 영혼의 귀를 열어 놓은 자들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