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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를 믿을 만큼 순수한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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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면에 매우 뛰어난 재주를 가진 한 청년이 있었다. 그러나 많은 재주에도 불구하고 출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없다고 항상 한탄하고 다녔다. 그를 아끼던 한 사람이 그를 우수한 인력을 관리하고, 기업체에 소개해주는 사업에 관계하는 친구에게 소개해 주었다. 그런데 그는 반년 쯤 지나 소개를 부탁했던 친구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자네가 소개해 주었던 그 청년을 서너 곳에 알선하여 주었다네. 그런데 모두 잘 되지 않았네. 그는 사실 매우 우수한 청년이지만 젊은 사람이 벌써부터 세상을 비웃는 버릇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큰 화근이었네. 어디에 소개하여 주어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고, 그 직장을 비웃을 뿐이었네. 다음에라도 사람을 소개하려면 이처럼 냉소적이고 회의적인 사람이 아니라, 산타클로스를 믿을 만큼 순수한 성격과 마음을 가진 사람을 보내 주었으면 하네.” 우리가 인생에서 많은 것을 얻고자 한다면 물론 많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성격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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