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을 반성해야 한다. 내가 가족 관계에서 식구들을 더 부리려 하는지 아ㅣ면 섬기려 하는지를 반성해 볼 필요가 있다. 또 내 식구, 내 나라 사람들은 다른 사람, 이웃 나라를 도우려 하는가 또는 이용하려 하는가를 반성해야 한다. 몸이거나 집이거나 나라이거나 남을 부리려 하고 이웃을 이용하려 해서는 안 된다. 무조건 봉사하자는 것이 예수의 정신이며 서민 정신이고 이웃사랑이다. 이 세상을 예수의 눈으로 볼 때 미인, 부귀는 병이 아니라면 죄이다. 그것은 참으로 온전한 세상에 남보다 잘사는 부자가 있을 수 없으며, 참으로 건강한 세상에 남보다 잘난 미인이 있을 리가 없다. 이 세상이 부귀를 권장하고 미연을 높이는 것은 이 세상이 온전하지 못한 병신 세상이라는 증거이다. 예수는 가난한 자, 못나서 멸시받는 자와 함께 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