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를 부린 마음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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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를 쓴 화란의 유명한 코리텐 붐 할머니가 다음과 같은 간증을 한 적이 있습니다.그녀가 한번은 공산권에 성경을 가지고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그 당 시 공산권을 기독교를 철저히 박해 했으므로 공항에서의 검색이 매우 심했습니 다. 그녀는 성경책이 가득 들어있는 큰 가방을 가지고 검열 대열의 맨끝에서 두 번째 줄에 서 있었습니다.검색원이 이것저것 묻기도 하고 소지품을 뒤지기도 하면서 한사람 한사람 통과시키고 있었습니다. 점차 그녀가 검색당할 차례가 다가왔고 그녀의 마음은 뭐라고 대답할까 주님을 위해서 거짓말을할까 아니야 거짓말은 하면 안돼 ! 그럼 어떻게 하나 이런 저런 궁리를 하다가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주님 천사를 보내어 저를 도와 주옵소서" 그녀가 기도하고 있는동안 자기 뒤에 서있던 사람이 새치기를 하였습니다. 그녀는 맨끝에 서게되었습니다.드디어 그녀가 검색당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검색원이 다가와서 말합니다."아이구 할머니 ! 힘드시겠네요 할머니가 마지막 이시니까 제가들어다 드리겠어요 " 그리고는 그 가방을 검색원이 직접 가지고 들어갔습니다.20세기에도 천사는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우리가 알게 모르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을 보십시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게 전날 밤 겟세마네 동산에서 심히 고민하여 기도 하 셨을 때에도 천사가 나타나 그분을 도왔습니다."사자가 하늘로 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돕더라" (눅22:43).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창19:17)."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다."(단6:22) (행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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