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왕국의 총예산은 3억 6천 6백만 달러이다. 그러나 이곳에서 싸우기 위해 미국은 1971년 국고에서 28억 4천 2백만 달러를 소비했다. 적어도 정부의 지배를 받고 있던 2십만 명의 여자, 그리고 아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141달러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묘한 통계는 전쟁의 중요성을 주장하여 비용의 증가를 요구하는 행정부와 예산을 각감하려는 국회의 노력이 있은 지 5주일 후에 상원 해외 관계 협의회에 의해 발표된 기록에 따르면 예산은 삭감된 것이 아니라 공중 작전의 비용, 즉 14억 달러 정도의 비용이 더해지므로 해서 더욱 기묘해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