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장교와 인디언의 대답
본문
1759년에 한 영국 장교가 펜실베니아, 베들레헴 근처에서 북을 치며 신병들을 모집하고 있었다. 그가 어느 날 모라비안교에 귀의한 인디언을 만나 그에게 군인이 되고 싶은 의향이 있는지를 물었다. “아닙니다. 나는 이미 군대에 종사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대답하였다. 그 장교는 “그래 당신의 대장은 누구인가”라고 물었다. 인디언은 대답하였다. “나는 매우 용감하고 훌륭한 대장을 모시고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나는 살아 있는 동안 그를 섬길 것입니다. 나의 생명은 그의 손에 맡겨져 있습니다.” 그 인디언의 대답에 가책을 받아 장교는 그를 괴롭히지 않고 떠나갔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