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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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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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들이 아버지에게 살찐 닭을 잡아 드렸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묻는다."이 닭이 어디서 났느냐""아버지, 그런건 염려말고 많이 잡수시기나 하세요."또 어느집, 한 아들이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서 물레 방앗간을 운영하고 있었다. 국왕이 국내의 방앗간 업자들을 소집하는 명을 내렸다. 그러자 아들은 방앗간을 아버지에게 맡기고 도성으로 갔다.이 두 아들중 어느쪽이 천구에 갔을까 두번째 사람이다. 왜냐하면 이 아들은 왕이 방앗간 업자들을 모아놓고 마구 부려먹고, 때리기도 하며, 식사도 제대로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자기가 대신 갔으므로 천국행이 틀림없을 것이다. 다른 사나이는 아버지의 묻는 말에도 제대로 대답하지 않았으므로 지옥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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