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의 소중함
본문
아드니람 저드슨의 아들은 아버지가 버마에서 순교당하던 이야기를 할 때, 자기 아버지가 일생 동안 주를 위해서 하신 일보다 순교를 당함으로 주께 해드린 일이 더 크다고 말했다. 즉, 일생의 봉사보다도 최후의 순간에 한 희생이 더 값지다는 것이다. 그리고나서 그는 이 깊은 진리를 덧붙였다. '만약 어떤 사람이 희생한 것 없이 성공을 거두었다면 그것은 그에 앞서 희생을 한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또 만일 어떤 사람이 성공은 하지 못하고 희생만했다면 그것은 그 후에 올 누군가가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닦아놓은 것이 된다.' 젊은 데이비드 브레이너드라는 선교사에 관해서도 같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뉴잉글랜드의 인디안부락에서 대단히 열심히 사역을 수행했다. 그러나 그의 사역은 심한 결핵 때문에 몇 년 후에 중단되고 말았다. 그는 죠나단 에드워드의 집에서 숨을 거두었는데 그의 딸인 제루샤와는 약혼을 해놓은 사이였다. 브레이너드가 죽자 죠나단 에드워즈는 이 젊은이의 일생에 관해 책을 출판했다. 그리고 그의 일기도 함께 공개했다. 그 책은 브레이너드의 인품과 헌신에 관해서 많은 것을 이야기했고, 선교사역을 위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말이다. 그래서 한 역사학자는 이렇게 썼다. '데이비드 브레이너드가 죽으므로서 그가 살아있을 때보다 선교사역을 위해 더 강력한 영향을 끼쳤다.' 참된 성공은 언제나 희생과 관련이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성자들이 희생을 부정적인 것으로 생각지 않았던 것이다. 그들에게 그것은 헌신의 가장 고상한 형태이며, 성공의 가장 확실한 모습인 것이다.
솔로몬에게 물어보세요, I.D.E. 토마스
솔로몬에게 물어보세요, I.D.E. 토마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