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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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믿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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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교도가 어거스틴에게 자기가 섬기는 작은 나무 우상을 보이며 질문하였다. '나의 신은 여기에 있는데 당신의 신은 어디에 있소' 어거스틴은 이렇게 대답했다. '나의 하나님은 보일 수 없소. 그것은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아서가 아니라 당신이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오.' 유명한 설교가인 존 허프먼 목사는 프린스턴 신학교를 나와 12년 동안 목회했지만, 성공적이지 못했다. 목사직을 그만둘까 하는 생각을 할 만큼 좌절하고 자신감을 잃었다. 그는 모교에서 실시하는 목사 연수 교육에 참가했다. 그곳에서 존경하던 노교수 로버트 윌슨 박사를 만났다. 제자의 상담을 받은 노교수는 '자네는 12년간 작은 하나님을 믿었군. 큰 하나님을 믿는 자가 되게'하고 충고했다. 노교수의 표현인 '작은 하나님을 믿는 자'와 '큰 하나님을 믿는 자'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작은 하나님을 믿는 자란 나의 지식과 나의 요구에 하나님을 맞추어 하나님을 나 정도로 작게 만드는 신자이다. 큰 하나님을 믿는 자란 하나님의 권능을 믿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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