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능력에 대한 예화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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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능력에 대한 예화 모음
능력
몇해 전까지만 해도 단거리 달리기에 있어서 케냐 선수들이 세계를 휩쓸어, 여러 나라가 앞을 다투어 케냐 코치를 초청하는 유행이 생겼었다.
케냐 사람이 왜 빨리 달리는가? 이 수수께끼에 대하여 스포츠 심리학자와 스포츠 학자들은 한 결론에 합의했다. 즉 "아무도 지금까지 그들에게 할 수 없다는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는 결론이었다. 얼른 생각하면 학자들이 내린 과학적 결론으로는 너무 우스꽝스러운 내용 같으나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자신을 한번 더 검토하게 하는 심각한 문제이다. 심리학자들은 인간의 무능과 약함과 불가능은 그 사람 스스로가 이미 결정해 버린 제한성(Predeterminedlimit)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어리석은자가 힘을 얻으면
1. 구한말, 나는 새도 떨어뜨릴만큼 대단하게 안동김씨의 세도가 극에 달했던 시절의 이야기다.
안동김씨의 구심점으로 정사를 좌지우지하고 1853년부터 1863년까지 영의정에 무려 3번씩이나 보직된 사람이 있다. 바로 김 좌근이라는 사람이다.
이 사람에게는 나주 출신의 기생첩이 하나 있었는데 이 여인의 권세와 행패가 얼마나 자심했던지 당시 사람들은 그녀를 일러 나합이라 불렀다. 나주 사람 합하라는뜻이다. 합하가 무엇인가?
정일품직에 종사하는 사람에 대한 경칭이다. 그녀의 위세는 이렇게 대단했던 것이다.
나합은 금 밥그릇 금수저로 음식을 먹고 자기 안방에서 건너다 보이는 산의 경치를 가로 막았다는 이유로 추운 겨울 날 이웃집을 아예 헐어버렸다는 일화를 갖고 있는 여인이다.
한편 온 나라에 흉년이 들어서 온 백성이 초근목피로 생명을 연장해가고 있을 때이다. 자기는 부처에게 점수를 따겠다고 수백섬이나 되는 쌀로 밥을지어한강 물고기님들께 진상했다. 기록에 의하면 이때 먹을 것이 없어서 눈이 뒤집힌 백성들이 죽음의 위험을 불사하고 강물속에 뛰어들어 물고기님들의 식사를도적질해다가 먹고 나합에게 붙들려 직사하게 얻어터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2. 태종 이방원의 심복으로써 그를 도와 몇차례걸쳐 공을 세운 대가로 대단한 권세를 누렸던 이 숙번이라는 사람이 있다.
성현이 쓴 수필집 용제총화(總話)에 의하면 이 숙번은 창의문 안쪽에 고래등같은 집을 짓고 살았는데 그 문을 통행하는 사람들의 소리가 시끄럽다고 아예 그 길을 막아버리는 행패를 부리기까지 했다.
오늘날 새문안이라고 불리는 지역이 바로 이숙번이 길을 막았던 곳이라고 하는데 이는 새문(塞門)즉 막아버린 문의 안쪽이라는 뜻이다.
무식하고 천박한 인간이 어쩌다가 힘이 생기면 자기의 이기적이 향락과 자기 과시를 위하여 이따위짓으로 만인의 마음속에 한을 심어놓기 일쑤다.
얽힘을 해결하기 위한 10가지 충고
1.명령하는 듯한 말을 쓰지 말라. (반항을 일으키는 불씨다)
2.비판보다 칭찬거리를 먼저 찾으라. (칭찬해서 싫어할 사람은 없다)
3.상대에게 호의를 베푸는 연습을 시작하라.(좋아하려고 노력하고 좋아지도록 연습해야 한다)
4.그의 반항을 존중하라.(반항은 단지 존재가치를 느끼고 싶기 때문임을 알라)
5.싸우지 말라. (말이나 행동에 의한 적대감정을 피하라.윽박질러 놓으면 결과는 손해다)
6.상대방이 틀렸다고 마구 꾸짖지 말라. (틀리고 나쁜 점을 증명해 보라. 이점은 없다)
7.큰소리가 "No"라는 뜻이 아님을 알라. (80 %는 반항함을 잊고 만다)
8."나는 당신이 지금 어떤 기분인지를 압니다"라는 말을 애용하라. (놀라운 효과가 있다)
9.무언가 질문하고 그 얘기에 귀를 기울이라. (진지하게 자기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을 싫어할 사람은 없다)
10.그 상대를 위해 기도하고 용서하라. (사랑으로 감싸는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리라)
엄마의 힘
진(晉)나라 환공(桓公)이 삼협(三峽)의 강물길을 따라 내려가는데 하인 하나가 강변에서 새끼 원숭이 한 마리를 잡아 갖고 왔다. 배 안에서 갖고 노는데 그 어미가 알고 구슬피 울어대며 배 따라 강변 길 1백여 리를 따라 내려왔다. 끝내는 배에 뛰어들어 뱃전에서 죽고 말았는데, 배를 갈라보니 창자가 갈기갈기 촌단(寸斷)되어 있었다 한다. 비통의 극치를 단장(斷腸)의 슬픔이라 하고 애끊는 슬픔이라 함은 바로 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우리 나라에도 그런 사례가 있다. 중종 때 학자 어득강(魚得江)의 견문기에 보면 한 친지가 꾀꼬리 어미와 새끼를 길렀는데 새끼를 다른 조롱에 옮겼더니 어미는 일체 먹이를 먹지 않고 조롱에 머리를 찧어대고는 끝내 죽고 말았다 한다. 그리고 배를 갈라보았더니 창자가 녹아 있었다 한다.
어머니의 사랑은 이렇게 정신적이다 못해 생리(生理)까지 촌단시켜버릴 만큼 진한 것이다.
진화론자 찰스 다윈이 아프리카 밀림에 들어갔을 때 자연의 신비에 압도되어 자신도 모르게 나온 탄성이 "오 하나님!"이었다. 이에 비해 육당(六堂) 최남선(崔南善)이 백두산의 자작나무 숲속에 들어갔을 때 그 신비에 압도되어 자신도 모르게 나온 탄성은 "에구머니!"였다 한다.
부성원리(父性原理)가 지배하는 서양사람들은 감정의 극치에서 하나님을 찾는데, 모성원리가 지배하는 우리 한국사람들은 어머니를 찾는다. 우리 한국인은 가눌 수 없이 기쁘거나 놀라거나 슬프거나 신나거나 황홀하거나 하면 에구머니, 또는 어머나 하며 어머니를 찾는다. 태극기를 올리는 챔피언에게 마이크를 들이대면 예외없이 눈물을 글썽이며 맨 먼저 어머니에게 이 기쁨을 전하고 싶다고 말한다. 대견한 일을 해낸 저력을 어느 누구에게 물었을 때 어머니 덕분이라느니, 어머니를 위해서라느니, 어머니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반면에 무슨 큰 일을 좌절시키거나 큰 죄를 저질렀을 때도 어머니 때문이었다면 일단 동정을 하고 보는 우리 한국인이다.
이처럼 어머니는 우리 한국인에게 있어 모든 가치에 선행되는 원체험(原體驗)이요, 그 어머니의 품안은 선악이며 빈부며 영욕(榮辱)이며 성패(成敗)며 미추(美醜)며 잘나고 못남이며 유식하고 무식함이며 능하고 무능함이며 보수, 진보며 체제, 반체제며 좌익, 우익 등 그 모두를 포용하고 녹여버리는 용광로다.
실험약(實驗藥)으로 치면 어머니는 그 모두를 녹여버리는 용액(溶液)이라면 아버지는 옳고 그름을 가려내는 시약(試藥)이랄 수 있다. 지난 주말 나름대로 사회정의를 주장하며 며칠 동안 단식했던 학생들의 농성이 풀렸는데, 그것이 경찰이나 최루탄 같은 물리적인 힘으로 풀린 것이 아니라 이 어머니의 힘-사랑의 용액으로 풀렸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 아버지가 풀려 했다면 그 상반논리 때문에 풀 수 없었을 것이다. 한데 어머니는 풀 수 있었던 것이다. 학생들의 주장이 옳고 그르고 이전에 이 한국인의 강한 원체험을 그에서 본 것이다.
여성의 힘으로 여성 교육
스 7:25; 욥 32:7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오면서 크게 이바지한 것은 많은 심령들이 구원의 빛을 찾은 것과 각처에 학교가 세워짐으로써 근대신 교육이 시작된 것이다.
초기에는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던 교육기관이 1896년부터는 지방으로 분산되었다. 특히 관서지방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는 주목할 만한데, 그들은 이미 근대화를 요청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을 배경으로 여선교부의 여성 교육은 많은 결실을 맺었는데 제일 먼저 설립된 학교가 정진학교이다. 그 외에도 몇 개의 학교가 평양을중심으로 설립되었는데, 학교에서는 주로 성경. 신교육. 의학 상식을 가르쳤다. 특히 강서에 전삼덕이 들어가 함종과 학동에 학교를 세웠고, 김살로메. 김도라. 이사벧 등 한국 여성의힘으로 여성교육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관서지방은 그 어느 지방보다도 여성 교육의 눈부신 발전을 보였는데, 그원인은 이 지방의 독특성에 기인한다. 초기 여선교부는 이런 배경으로 눈부신 여성 교육을 실시할 수 있었다.
영웅의 명답
1952년 미국의 전쟁영웅 아이젠하워의 전기가 출간됐다.이 책을 보면 지독한 골초인 아이젠하워가 의사의 충고에 따라 담배를 끊은 기록이 나와 있다
.저자가 출간 전 아이젠하워와 대화하면서 『담배 끊기가 무척 어려우셨죠?
담배를 태우는 다른 사람들을 보면 무척 괴로우셨을텐데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영웅」은 이렇게 대답했다.『나는 이렇게 생각했지.나에게는 담
배를 끊을 수 있는 의지와 힘이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없다고』
영적인 힘의 약화
미국 켄터기 주의 넓디넓은 지역은 켄터기 강으로부터 터어빈에 의해 일으켜진 전기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어느날 밤, 전력이 약해져서 그 지역이 어둡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즉시 전기 기사가 터어빈을 조사해 보았지만, 아무 이상도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
몇 시간의 헛된 수색끝에 발전소로부터 송전되는 전선들을 검사하기 위해 한 기능공을 보내기에 이르렀습니다.
바로 거기에서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뱀 하나가 전선까지 기어 올라가 가로질러 걸쳐 있었던 것입니다.
그 뱀은 전선에 닿자마자 타 버렸지만 그로 인해 전류가 약해진 것이었습니다.그 뱀을 치우고 나서야 전류가 본래대로 통하여 밝은 전깃불이 다시 들어왔습니다.
신앙인들의 삶 속에서도 비슷한 예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들 마음 속에 계시는 성령님에 의해서 생기는 영적인 힘이 어떤 이유로 해서 약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즉시 무엇이 그 힘을 약화시켰는지를 알아보아야만 합니다.
바울 사도는 거짓말, 노여움, 도적질, 더러운 말, 악독함, 분냄, 싸움, 비방, 증오, 불친절 그리고 용서못하는 태도 등등이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런 죄들 중 어느 것도 우리들 속에서 꿈틀거려 영적인 힘을 약화시키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한 치의 빈틈도 주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고 경외할 때에, 비로소 성령의 힘은 우리들 속에서 역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영적인 힘을 유지하는 길입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4:24)
예루살렘은 살기 힘든 이념 도시
세속적인 이스라엘 젊은이들 계속 떠나 이스라엘에서 요즘 유행하는 농담. 문 : 예루살렘의 최대 장점은? 답 : 텔아비브로 가는 길. 에얄 아가시(35)와 그의 부인 야엘은 88년 떨어지지 않는 발길로 그 길을 떠났다. 에얄에게 예루살램은 지난 5년 동안 그의 고향이었고 야엘은 그곳에서 태어나 자랐다. 그녀의 친구와 가족이 살고 있
었고 대학 졸업 후 자리잡은 헤브루大 연구 조수로서의 편안한 직장을 떠나기 싫었다. 그러나 하이파 태생의 물리 학자인 에얄은 텔아비브 교외의 한 광학 공장으로부터 좋은 일 자리를 제의받았다. 현재 그들은 텔아비브 교외의 호드 하샤 론에서 딸 론니(5)와 함께 잘살고 있다. 예루살렘으로 되돌아 간다는 건 상상하기도 어렵다. "그곳엔 일자리도 없고 좋은 아파 트는 너무 비싸다"고 에얄은 말한다. "예루살렘에서 살지 않겠다는 사람은 한둘이 아니다." 교육수준이 높은 수많은 젊은 이스라엘 人들은 모두 그렇게 생각한다. 예루살렘은 전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유대인의 도시지만 자신들의 장래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곳 이 이스라엘人들만의 땅이라는 데는 그들 모두 이견이 없다. 시몬 페레스 총리와 5월 29일 총선에서 그와 맞설 베냐민 네타냐후 리쿠 드黨 당수는 모두 통합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삼겠다고 공언했다. 그렇지만 이번주부터 이집트 타바에서 항구적 평화정착 문제를 논의하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협상단의 회담 의제에는 예루살렘의 장래 문제도 포함돼 있다. 양측 모두 예루살렘을 자기 네 수도라고 주장하면서도 평화정착을 원하고 있어 머지않아 모종의 타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예루살렘은 사실상 세 개 의 별개 도시인 셈이다. 메아 셰아림 舊시가지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에는 주로 정통파 유대인들이 거주한다. 또 하나는 아랍人 지구 로 東예루살렘 일부와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이스라엘은 67년의 6일전쟁 때 東예루살렘을 장악하자마자 이스라엘 영토로 공식 편입시켰다. 이 두 지역사회는 급속히 팽창하고 있다. 이 지역의 출생률은 이스라엘의 전국 평균치를 훨씬 웃돈다.
세속적 유대인들이 모여 사는 세번째 지구는 꾸준히. 그리고 신속히 축소되고 있다. 지난 8년간 예루살렘으로 들어오는 사람보다 떠나는 사람이 더 많았고, 타지로 떠나는 사람들도 대부분 젊은 유대인과 그 자녀들이었다. 인구통계 전문가들은 현 추세대로라면 2010년에는 정통파 유대인과 팔레스타인 회교도 인구가 예루살렘 전체 인구의 근 60%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본다. "신앙심이 깊지 않 은 젊은이들에게 예루살렘은 살기 어려운 곳으로 변했다. 그들은 갇혀 지내는 듯한 압박감을 느낀다. 예루살렘은 점점 이념적 도시 로 변해가고 있다"고 헤브루大 강사 타마르 리바스는 말한다. 외지인들은 예루살렘 하면 칼이나 휘두르는 과격파 아랍人들과 율법서 를 맹신하는 유대교 광신도들이 모여 사는 언덕 위의 시골 마을 모습을 떠올린다. 때론 수세기 동안 기도와 비전, 그리고 기독교.유대교.회교 간의 성전(聖戰)으로 얼룩져 온 그 성도(聖都) 자체에서 갑갑한 느낌이 풍긴다. "갈데까지 간 모습을 드러낸 세 종교로 인해 분위기가 매우 무겁다. 정상
적인 사람이 이렇게 비정상적인 도시에서 어떻게 살 수 있을지 전부터 의문이었다"고 텔아비브의 연예계 종사자 로디카 알칼라이(女)는 푸념한다. 그러나 많은 젊은이들은 예루살렘의 최대 단점은 오히려 아주 세속적인 거라고 말 한다. 다름아닌 가난. 예루살렘에는 집이 부족하고 보수가 후한 민간분야 일자리도 부족하다. 또 이스라엘의
대도시 중 가장 가난하 다. 에후드 올메르트 예루살렘 시장은 하이테크 투자와 호텔.주택 건설 붐을 일으켜 도시를 재건한다는 마스터 플랜을 세웠다. 그러 나 예루살렘의 주인이 누구냐 하는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투자자를 구하기가 쉽지 않으리라는 점을 올메르트도 시인한다. 예루살 렘의 미래 문제는 이번 총선에서도 큰 이슈가 되지 못
했다. 네타냐후는 "예루살렘에 평화를"이라는 구호로 선거운동을 시작해 마치 페레스가 예루살렘을 일부 넘겨 줄지도 모른다는 인상을 심었다. 그러나 두 달 전 발발한 회교 과격파의 연쇄 자살폭탄 테러로 리쿠 드黨 후보들은 좀더 효과적인 공격 거리를 만났다. 그 뒤로 네타냐후는 예루살렘보다는 보안 문제를 더 거론해왔다. 팔레스타인人들 은 예루살렘의 절반은 아랍人 것이라는 종래의 입장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알
쿠즈(예루살렘의 아랍名)는 국민적 염원과 종교적 감정의 상징 이상의 뜻을 지니고 있다. 팔레스타인人들은 경제적으로 자립 가능한 국가를 세운다는 그들의 희망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예루살렘이라고 말한다. 서안(西岸)에서 가장 큰 도시이고 다음
으로 큰 두 도시 나블루스와 헤브론 사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 이다.
그러나 아직은 성도의 일부나마 포기하려는 이스라엘人이 거의 없다. 로디카 알칼라이 같은 사람은 예루살렘에 사는 걸 그렇게 끔찍 하게 생각하면서도 여전히 그곳은 이스라엘 영토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녀는 예루살렘을 가리켜 "우리 생활의 중심지로서 하나의 심벌"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어쨌든 예루살렘은 현재 협상 테이블에 올라
있다. 이스라엘은 실무 차원에서 타협하려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알칼라이 갈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을 그토록 소중하게 여긴다면 평화의 대가라곤 하지만 그들을 설득시켜 예루살렘을 내주기가 만만치는 않을 것이다.
월리엄 부스의 비결
윌버 채프멈이 런던에 있을 때 부스 장군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당시부스 장군은 80이 넘은 고령이었다. 채프먼 박사는 이 노장군이 지나간 재판과 투쟁, 승리 등을 이야기하는 것을 경건하게 들었다. 그리고 나서 이 미국의 복음주의자는 성공의 비결이 있으시면 가르쳐 주십사고 부탁하였다. 그는 잠시 주저하더니, 이윽고 눈물이 그의 뺨에 흘러 내렸다. 그는 말씀하시기를 "그래, 내 비결을 말해주지. 바로 하나님이오. 나보다 두뇌가 우수한 사람도 많았고 기회가 좋았던 사람도 있었겠지 그러나 내 가슴에 런던의 가난한 사람들이 들어오던 날부터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라면 이들을 어찌 구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던 날부터 나는 결심했지. 하나님께서 윌리엄 부스를 모두 가지시게 될 것이라고 말이오. 오늘날 구세군이 어떤 힘을 가지고 있다면 그건 모두 하나님께서 내 마음의 모든 사람, 의지력, 그리고 내 삶의 모든 영향력을 가지신 때문이오"라고 했다.
채프먼 박사는 이 만남에서 다음의 교훈을 얻었다고 한다."인간의 위대한 힘이란 그의 복종과 헌신에 달렸다."
위대한 힘
고등학교 진학에 실패한 가난한 농촌마을의 한 학생이 집에서 농삿일을 배우고 있었다.
미래가 암담했던 이 학생은 어느날 교회에 나가 신앙을 갖게되면서 희망찬 꿈을 가졌다.이런 꿈은 그에게 현실을 극복할 용기와 자생력을 길러주었고 결국 대학에 진학,장학생으로 하와이로까지 유학을 가게 되었다.이 가난했던 학생은 후에 아프리카의 식량사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위대한 한국인」이 된다.
바로 옥수수 박사 김순권교수 이야기다.
은혜의 힘
『쓴나물을 먹으라』(민수기9:11) 어떤 목회자가 이런 주제로 설교하며 증오의 쓴나물,고집의 쓴나물,고난의 쓴나물을 은혜의 힘으로 먹고 새사람이 되자고 강조했다.설교 후 한 사람이 면담을 요청하더니 품 속에서 칼을 꺼내 보이며 눈물을 흘리는 가운데 참회했다.『오늘 처음 교회에 나왔는데 채무관계로 증오가 깊어져 상대방에게 중상을 입히려고 칼을 준비했다가 설교를 듣고 그 「쓴나물」을 먹기로 했습니다.은혜의 힘으로 먹고 나니 마음이 이렇게 편할 수가 없네요』
말 한마디의 「힘」
미국의 36대 대통령이었던 린든 존슨은 95㎏이 넘는 몸무게로 고민했었다.
존슨은 체중감량을 위해 몇번 노력했으나 실패했다.
그러나 그의 아내에게 의미있는 말 한미디를 듣고 다시 시도,성공할수 있었다.
그의 아내는 『만일 당신이 자신을 조절할 수 없다면 국가도 경영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던 것이다.
존슨은 이 말을 마음깊이 새기고 노력한 결과80㎏까지 뺄수 있었다.
하루에 의미있는 말 한마디씩만 한다면 인생은 달라질 것이다.
작은 "나"와 큰 "나"
랜달 필립 목사(L.A.)는 음악을 몹시 좋아해서 유명한 오페라 가수가 왔을 때 5분간의 면회를 청하였다. 그래서 질문 하나를 던졌다. "당신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초인간적인 큰 힘과 권위에 압도되는 느낌을 갖게 되는데 그런 능력이 어디서 나옵니까?" 성악가는 잠깐 생각에 잠기더니 이런 말을 했다. "내가 사사한 성악 교수님이 이렇게 말해준 일이 있읍니다. 인간 속에는 "작은 나" (little me)와 "큰 나" (big me)가 있다. "작은 나"라는 것은 겁장이이고 미신적이고 약하고 욕심의 방향만 쫓아다니는 나인데, 무대에 올라서서 노래를 할 때, "작은 나"는 없애고 "큰 나"가 밖으로 나오게 하라는 말씀이었읍니다."
작은 일」부터 힘써라
런던 빈민가에서 3류 필경사로 일하던 청년이 있었다.
그는 밤늦게까지 남의 책을 베끼는 일을 해야 했다.
그러나 「첫직업」인 이 일을 청년은 단순노동으로 하지 않고 의미를 찾아가며 열심히 했다.
35세때 그는 「파리대왕」이란 첫소설을 발표했는데 이 작품은 무려 4백50만부나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가 바로 1983년 노벨문학 수상자가인 윌리엄 골딩이다. 「작은일」에 충실했던 3류 필경사가 위대한 작가로 성장한
것이다.『네가 지극히 작은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누가복음19:7)
작은 힘
작은 코르크가 무거운 강철조각을 움직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실험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240cm 강철막대가 강한 쇠줄위에 걸려있었습니다. 코르크가 움직여서 무거운 강철막대를 살짝, 그러나 리드미컬하게 쳤습니다. 10분후, 강철막대가 약간 흔들려 보일때까지는 아무런 충격이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20분이 지났을 때 코르크 충격은 운동력을 옮겨 주어서 240cm 강철막대가 추처럼 앞뒤로 흔들거리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당신은 강철막대 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고 작은 코르크처럼 속수무책일 수도 있습니다. 문제에 흔들거리면서 계속 그 자리를 지키십시오. 조만간 당신은 상황에 영향을 줄 만큼 충분한 운동력을 옮기게 될 것입니다.
절망을 이기는 힘
우리 주님을 불가사의한 분이시다. 우리가 불평하고 괴로워 할 때 가만히계시는 것 처럼 보인다.그리고 절망속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헤멜도 침묵을 지키신다. 그 침묵이 얼마나 무서운지 주님이 우리를 내버린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그러다가 우리의 힘이 탈진하고 더이상 소망이 없다고 생각되는 마지막 순간에 이르게 되면 우리에게 갑자기 어떤 생각을 불러 일으켜 주신다. 영혼을 깨우는 하나님의 말씀이나 우리를 소생시키는 어떤 동기를 심어 주신다.
바로 이 순간이 절망이 찬송으로 바뀌게 되는 전환점이 되는 것이다.
절망 그것은 신(神)에대한 불신앙이다.
절망이라는 것보다 신에대한 불신은 없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아무리 큰 일이라도 그것은 위대한 신의 계획의 한 일부분이기 때문에 아무리 어려워도 따라가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정신의 힘
『악어에게 물려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AFP통신은 11일 호주 오지의한 농장에서 악어에게 물렸으나 극적으로 살아난 35세의 조 윌슨씨에 대해보도.그는 강 근처에서 일하던 중 갑자기 뛰쳐나온 거대한 악어에 팔을 물린 채 강으로 끌려갔으나 정신을 차려 나무뿌리에 발을 걸고 손가락으로 악어의 눈을 파내는 등 사투를 벌였다고.결국 악어는 동료의 총을 맞고 나서 윌슨의 팔을 놓아주며 즉사.위기의 때에 정신을 차리면 산다.
제 힘으로 한 것이 아니라
갈 5:22; 벧전 1:12; 살전 1:6
조동선이라는 여인이 있었다.
이 여인은 남편의 사업이 번창했 을때는 호화스러운 생활을 누렸으며, 또 유명하다는 사찰을 안 다녀본 곳이 없었다. 좋다는 점쟁이 집을 수없이 드나들면서 1년 신수와 한 달 신수 더구나 하루의 신수까지 보곤하였다.
그러던 중 남편의 사업이 갑자기 기울어지게 되어 재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일시에 알거지가 되었다.
그녀는 몇 날을 두고 고심을 하며 방황하다가 무심코 서울 구치소를 지나치게 되었다.
그 당시구치소에는 60년대 말 경제 사범들이 많았다. 그녀는 거기서 땅을 치며 통곡하는 여인을 보고는 그 순간 깨달은 바가 있었다. 그길로 그녀는 교회당을 찾아가 나생 처음으로 기도를 하면서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으며 하나님을 찾았다.
그리고 그는 자신보다 더 불우한 이웃을 찾게 해 달라고 기도하엿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그녀는 사형수들의 자매가 되었고, 그러면서 신앙이 더욱 돈독해졌다. 그래서 보문제일교회에 출석하면서 어려운 살림에서도 틈틈이 모은 용돈을 사형수의 영치금으로 넣어 주고 봉사하였다. 그녀는 형목에게 자신있게 이렇게 말하곤 했다.
"목사님, 이거 제 힘으로 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힘입니다.
조개살의 힘
지금까지 학계에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조개삿갓의 엄청난 접착력이다. 바위나 배 밑창에 붙어 사는데 바위 자체를 깰 수는 있어도 거기에 붙은 조개삿갓을 뗄 수는 없다. 조개삿갓이 이렇게 강하게 붙은 원인의 하나로서 학자들이 지적하는 것은 오래
동안 파도와 싸운 결과라는 것이다. 파도의 힘은 시속 3백마일의 바람 속에 서있는 것과 비슷한 엄청난 저항이다. 이런 파도 속에서 오랜 세월을 견디는 동안 조개삿갓은 바위와 한 몸처럼 밀착하여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된 것이다.
조용한 힘
삶의 모든 부분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조용한 힘이다.
햇볕은 하루 종일 아무 소리 없이 그 열을 발하지만 그 속에는 놀라운 힘이 있다. 인력
도 역시 소리없는 힘이다. 인력에는 기계 돌아가는 것과 같은 그런 요란한 소리가 없지만
모든 별과 세계가 궤도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으며 우주 공간을 변함 없이 정확하게 회전
하도록 하고 있다.
이슬은 사람들이 잠을 자는 밤에 아무소리 없이 내리지만 모든 식물에 새로운 생기와
아름다움을 가져다준다. 우렁찬 천둥 소리에 전기의 힘의 근거가 있는 것이 아니라 번개
속에 전기의 힘의 근거가 있는 것이다. 대자연에있어서까지도 힘은 조용함 속에 있으며
가장 큰 위력은 소리없이 작용한다.
좌절을 이기는 힘
고아의 아버지 조지 물러는 믿음과 사랑을 지닌 위대한 인물이었다.
조지 물러에 대해 깊이 연구하던 아더 피어슨박사(1837-1911.미국 장로교회목사.저술가)가 조지 물러의 성경을 조사하게 되었는데 시편 37편 23절 말씀옆에 고인의 친필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니][ 그리고 또한 멈춤까지도]
우리는 살아가면서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고 멈춰 서성대고 좌절할 때가 있다. 그 때까지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보행을 살피시고 힘을 주시고 보호하시는 것이다.
[사람의 모든 걸음을 감찰하시나니] (시편 34:21)
좌절할 때 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
캘리포니아 말리브에 있는 페퍼다 대학교의 졸업식날이었습니다. 그날 1백명의 학생들이 학사학위를 받았는데 대학 졸업자의 평균연령이 40세 가까왔습니다.
고령의 졸업자 가운데 67세의 할머니가 있었는데 그는 10명의 자녀와 27명의 손자 손려를 가진 할머니였습니다. 그 할머니가 학사 학위를 받으려고 단상에 올라가자 한 백발의 노인과 여러 사람들이 앉았던 자리에서 환호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 드디어 해내셨군요. 할머니, 잘하셨어요. 드디어 성공하셨어요." 졸업식이 끝나고 그 할머니는 자기 목사님을 만나 격정에 못이겨 눈물을 흘리면서 목사님의 손을 꼭 붙잡고 말했습니다.
"목사님, 나에게 만약 믿음을 심어 주지 않았더라면 나의 하나님이 내가 죄절할 때마다 나에게 새힘을 주시지 않았더라면, 나는 시작하자마자 포기했을 것입니다."
줄을 풀어 놓으시오
우리 모두는 긴장을 풀고 쉬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는 긴 전도 여행에서 돌아와 지쳐 있는 열 두 제자들에게 시간을 따로 내서 쉬게 하신 우리 주님을 미루어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여러 가지 시간을 절약하는 문명의 이기나 수단이 사람에게 쉴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는 좀처럼 시간을 따로 내어 쉬지를 못합니다.
그리스에 전해 내려오는 얘기를 보면, 옛날 아테네에서 저 유명한 이솝 우화의 이솝 선생이 어린 아이들과 같이 유치한 장난을 하며 노는 것을 어떤 사람이 보았습니다.
이솝 선생의 점잖지 못한 거동을 그 사람은 비웃고 조롱을 했습니다.
이솝 선생은 그사람의 건방진 태도에 대꾸하는 대신, 현악기를 연주할 때 쓰는 활을 집어 들고는 그 활줄을 느슨하게 풀어 땅 바닥에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그를 비웃는 구경꾼에게 "자,이 수수께끼를 풀수 있으면 풀어 보시지. 이 느슨해진 활이 무엇을 뜻하는지?"라고 물었습니다.
그 사람은 대답할 수가 없었습니다.
도대체 그 활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이솝 선생이 설명하여 말하기를, "계속 활줄을 팽팽하게 매어 놓으면 끝내 그 활은 부러지고야 만다네.
그러나, 활줄을 늦추어 놓으면 다음번에 악기를 연주하려 할 때 더 잘 쓸 수 있을 것이네"라고 하였습니다.
사람들도 이와 같습니다.
휴식을 취할 시간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거기 있는 것입니다.
삶의 팽팽한 활 같은 긴장을 늦추게끔 하나님께서도 "모은 일을 마치시고 안식하셨습니다"(창2:3).
우리도 하나님을 따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매일 시간을 따로내어좀 쉬고, 원기를 새롭게 하도록 해 봅시다.
잠시도 쉬지 않는다면, 주님을 위해 당신의 최선을 실행하기가 어렵습니다. 휴식은 다음의 일을 위한 에너지의 충전 기회입니다.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의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시 쉬어라 하시니..."(막6:30-31)
지친 삶을 살펴주는 힘
아버지를 잃고 어렵게 살아가던 소년이 소외감과 가난에 지쳐 4층건물 난간에서 자살 소동을 벌였다.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현장에서 설득했으나 소년은 거부했다. 소년이 막 생을 포기하려는 순간 한중년남자가 두 팔을 벌리고 『얘야,내가 네 아빠가되어 주마』라고 말했다.
이 말 한마디에 소년은 마음을 돌렸다. 하나님께서 오늘날 고독과 불안에 지친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의 아버지가 되어 주마』
지혜로운 행동
독일의 철혈재상 비스마르크가 젊어서 친구와 함께 사냥을갔다가 친구가 그만 수렁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죽게 되었다.
그때 그 친구는 사람 살리라고 소리만 치면서 점점 빠져 들어가는 것을 보고 비스마르크는 총을 가지고 그 친구의 머리에 대고 겨냥을 하면서 하는 말이 "자네를 건지려고 내 손을
내밀었다가는 나까지 빠져 죽고 말겠네. 그렇다고 내가 그냥 자네를 놔두고 가면 자네는 무고한 고생을 하다가 죽게 될것이 아닌가, 이것은 친구의 도리가 아닐세. 그러므로 내가
자네 고생을 덜어주기 위해 방아쇠를 당기겠네. 저승에 가서라도 내 우정을 꼭 잊지 말게나"하고 방아쇠를 당기려는 체 했더니 수렁에 빠진 친구는 온몸에 죽을 힘을 써서 반쯤 빠져 나오게 되었다.
이때 손을 내밀어 건져 주면서 하는 말이 "내 총은 자네의 머리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자네의 생각이었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얼마나 지혜로운 행동인가.
지혜의 힘
이스라엘에서 공부한 학생이 있다. 그가 3년 동안 공부를 하고 돌아와 간증을 하면서 이렇게 말하더란다. 이스라엘에 가서 살펴보니, 이스라엘은 5백망이요 아랍은 3억이 넘는데, 이 5백만과 3억이 팽팽히 맞대결을 해가지고 계속 긴장관계있고 계속 쌔우는 것인데, 언제나 이스라엘이 이기는 것이었다. 그 이기는 비결이 무엇일까, 그는 늘 생각을 했단다. 그래서 3년동안 그 비결하나는 확실히 배웠다는데, 바로 이스라엘은 지혜로 싸우고 아랍은 힘으로 싸운다는 것이다. 힘으로, 무기로, 의지로, 고집으로 싸우는 것... 다 소용이 없다. 지혜로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친절의 힘
미국 LA근교의 한 식당은 언제나 손님들로 북적댔다.음식맛이 특별하거나 값이 싼것도 아니었다.이 음식점의 최대 무기는 『친절』이었다.식당 입구에는 『손님은 왕』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또 남자화장실에는 『King』,여자화장실에는 『Queen』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다.손님들은 자신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식당측의 친절에 감동해 단골고객이 된다.『친절』은 돈으로 바꿀 수 없는 자본이다.그러나 이 자본을 활용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태양의 힘
생활의 모든 분야에 있어서 최대의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고요한 힘입니다. 태양광선은 하루 종일 고요히 비취고 있읍니다. 인간의 귀로는 그 소리를 들을 수가 없읍니다. 그러나 태양광선 가운데는 놀라운 에너지와 큰 힘이 있어서, 축복을 주고, 귀한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기계의 귀 따가운 소리도, 엔진의 소음도, 철사의 금속 음도 없읍니다. 그러나 인력은 모든 별, 모든 세계를 궤도에서, 변함없이 정확하게 우주를 운행케 하고 있읍니다. 이슬은 한 밤중, 사람들이 잠자고 있는 때에 고요히 내립니다.
그러나 그것은 모든 식물, 모든 잎, 모든 꽃에 내려, 새로운 생명과 아름다움을 줍니다. 전기의 에너지가 존재하는 것은 번개 속이지 천둥 소리 가운데는 없읍니다. 이렇듯, 자연계에 있어서마저, 힘은 고요한 중에 있고, 가장 강력한 에너지는 소리도 없이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투창을 24미터나 던졌다.
출연하여 인기를 끌고있는 미카엘 렌돈아라는 남자 배우의 이야기가 실렸었다. 그는 어릴때 몹시 수줍음을 잘 타고 겁도 많았었던 소년이었다. 그런데 그가 체육학교 9학년이던 그 어느날 투창던지기에서 24미터나 던져 친구들과 선생을 놀라게 했었다. 그 선생은 미카엘의 재능을 발견한 것에 기뻐하며 열심히 해 보라고 격려해 주었고, 그날부터 집과 학교에서 매일 던지기 연습을 했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에는 그의 탁월한 능력을 인정한 45개 대학으로부터 좋은 조건의 입학을 제안받을 정도였다.
미타엘은 후에 자신의 길을 자신이 정하긴 했지만 그 어린시절의 경험과 격려는 그의 삶을 풍성하게 해주었다고 말하고 있다. "경험"이라는 것은 우리의 전생애를 바꾸어 놓을 수 있을 정도로 커다란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하나됨의 힘
힘은 하나될 때에 강하게 역사한다. 힘의 세가지 원리가 있다.
첫째, 하나됨(Unity)
둘째, 조화(Harmony)
세째, 협력(Cooperation)
자동차 한대를 만들기 위해 약 2만개의 부품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 2만개가 모여서 하나의 자동차가 된다. 자동차 한 대가 제대로 되려면 그 부속품 하나하나가 전부 제구실을 해야 한다. 어느 하나라도 말썽을 부리면 안 된다. 어느것 하나도 빼 놓고 달릴 수 없다. 2만개의 부속이 똑같이 힘을 협력해야 조화를 이루고 하나가 되는 것이다.
함께 힘쓰는 남편
우리 옛 여인들 아이를 낳을 때 남편의 상투를 움켜쥐고 힘을 쓰는 습속이 있었다. 진통이 시작되면 남편은 산실 문밖에 버티고 앉아 창호지를 뚫고 상투를 밀어넣는다. `우습세라 우습세라 젊은 각시 아 날 때는 제 남편 상투 쥐고 잉잉 울콩불콩 쑥 빠진다네'(關東民謠). 경우에 따라 상투가 뽑히기까지 했다 하니 두피(頭皮)를 벗겨지는 듯한 아픔이었을 것이다. 옛날 서북(西北)의 박천 지방에서는 산모의 진통이 시작되면 남편은 지붕에 기어 올라가 진통을 더불어 하는 `지붕 지랄'이라는 습속도 있었다.
아이는 부부간의 공동 작품인데 아이 낳을 때 아내만이 진통을 겪어야 한다는 것은 불평등하다는 남녀평등 사상이 원시 시대부터 있었던 것 같다. 이 진통 공감의 습속을 쿠바드(Couvade)라 하는데, 지금 미국에서는 여권 향상의 새 풍조로 현대화 된 쿠바드가 부활되고 있다 한다.
6월 3일자 미국의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는 85년형(年型) 개량 남성상(改良 男性像)을 커버 스토리로 특집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미국 남편의 다섯 명 가운데 네 명 꼴이 산실에 들어가 아이 낳는 데 힘을 더불어 써주고 있다고 했다. 이 사실은 미국의 남성상(男性像)의 변모에 굉장한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했다.
마초(macho)라는 말이 있다. 멕시코계 스페인말로 수(雄)컷이란 뜻으로, 남성 우위론(男性 優位論)을 뜻한다. 이것은 과격한 남성 우위론자인 작가 노만 메이러가 쓰기 시작한 말인데, 이 특집에서 마초는 갈기갈기 찢어진 군기라고 결론 짓고 있다. 미국은 전통적으로 남성 우위 사회였다. 한국의 가계(家計)는 주부가 주로 쥐고 있지만 70년대만 해도 미국의 가계는 남편이 쥐고 아내는 필요할 때 얻어 쓰는 게 고작이었다. 한데 지금은 부부 공동 명의로 은행 구좌를 갖는 가계 혁명이 보편화 되고 있다 한다. 70년대까지만 해도 남편이 아내를 때리는 와이프 비팅이 사회 문제화 됐지만, 이제 허스밴 비팅이 역세를 몰아 중화시키고 있다고도 한다. 수입(收入)-지출(支出)을 비롯, 요리(料理)-육아(育兒)를 부부가 똑같이 분담하는 것이 조금도 이상할 것이 없게 되고, 마이클 잭슨이나 보이 조지같은 중성 남자(中性 男子)가 우상화 되고, 귀걸이 하고 다니는 사나이가 부쩍 늘고 있는 것도 그것이다.
미국 사회가 지향(志向)하는 85년형(年型) 개량 남성(改良男性)이란 앞치마 입고 기저귀 갈이는 하지만 중성화 되지 않고 남성적이고 과단성을 지닌 그런 이율배반(二律背反)적인 남성인 것이다. 사상(史上) 남자 살기 가장 어려운 세상이 돼가는 것 같다.
해고 면하려면 자기 홍보 힘써라
미국의 샐러리맨들이 끊임없이 해고위험에 시달리고 있다. IBM 제너럴모터스 AT&T등 거대기업들은 경쟁력 만회를 위해 수만명의 인력을 해고했으며 이같은 추세는 아직도 진행중이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은 최근 특집에서 다운 사이징(조직축소)에 따른 해고의 主타깃은 50代 중간관리층이라고 보도했다. 해고 바람이 미국기업들을 휩쓸면서 기업내 분위기도 살벌해지고 기업에 대한 샐러리맨들의 충성심도 예전같지 않다고 이 잡지는 전했다.
해고 위험에서 벗어나려면 끊임없는 자기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한차례 좋은 실적을 올렸다고 안심하는 것을 금물이다. 요즘 팀제가 활성화돼 개인 실적이 묻히는 경향이 있는데, 복수의 팀활동으로 자신을 드러내보일 필요가 있다는 것.상사들도 한 사람에게만 의지할게 아니라, 여러 명의 후견인들을 두고 있어야 한다.
▲ 금융업 : 대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직접 조달하고 메릴린치와 같은 경쟁업체들이 등장하면서 미국 은행들은 합병을 통한 경재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 5년내지 10년 사이 45만명의 은행원 자리가 없어질 전망. 특히 지점 축소로 창구 안내원이나 관련 중관 관리자들이 위험하다. 파생상품 거래인은 비교적 안전한 직위로 꼽힌다.
▲ 미디어 흥행업 : 타임워너社의 터너社 매입, 디즈니社의 태피털 시티즈社 합병등 아합집산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샐러리맨들의 보직도 위태해졌다. 특히 소규모 미디어 회사는 위태롭다. 합병되는 기업의 관리자들이 해고 위기를 맞게 되는 반면, 만화가 다자이너등 전문가들은 예봉을 피할 수 있을 것같다.
▲ 유통업 : 월마트등 대형 할인매장의 등장으로 소규모 유통업자들의 도산이 이어지고 있다. 재고 관리자들이나 세일즈맨, 점포 관리자들이 감원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며, 인터넷망을 통한 세일즈광고 디자인관련 직종은 비교적 안전지대로 통한다.
▲ 통신업 : 워낙 빠른 속도로 기술개발이 이뤄져 낡은 아날로그식 기술과 관련된 직종은 가장 위태롭다. 미래 사업으로 각광받는 무선분야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비교적 안전하다.
▲ 설비업 : 앞으로 몇 년 사이에 16만명의 감원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신규고객 확보가 사업성패의 관건이 되면서 마케팅 담당들의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호스를 밟고 있던 사람
집안의 수도에 긴 호스를 연결하여 잔디밭에 물을 주고 있던 어느 사람이 감깐 쉬었다가 다시 호스를 당겨 물을 주려고 하는데 물이 잘 나오지 않자 당황하여 저만치 떨어져 있던 손자에게 "얘 들어가서 수도를 틀도록 하라"하고 소리쳤다. "할아버지께서 호스를 밟고 계시잖아요"하고는 웃는 것이었다. 그 말을 듣고 아래를 보니 자신이 호스를 밟고 있는 것을 보고 얼른 발을 옮겼더니 물이 뿜어져 나왔다.
이것은 우리의 개인적인 욕심으로 말미암은 하나님과의 원활한 친교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과 같다. 우리의 영적 생명의 교제가 온전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막힌 통로를 뚫어야 한다.
확신이 주는 힘
영국의 클 경은 해마다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헨델의 메시아를 연주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연습이 다되면 연주일 전에 오케스트라와 총연습을 했습니다. 한번은 메시아 오라토리오 중에 절정이라고 볼 수 있는 할렐루야 합창 후에 나오는 소프라노 아리아 “내 주는 살아계시고”라는 곡을 소프라노 가수가 부르는데 정확한 음정과 박자. 아름다운 음색과 감정표현 그리고 적절한 호흡을 조절해 가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많은 청중이 “야. 참 잘한다”하면서 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래클 경이 갑자기 지휘봉을 멈추고 노래를 중단시켰습니다. 노래 부르던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오케스트라 단원들. 심지어 관중들까지 놀라며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서로 마주 보았습니다. 이 때 래클 경이 소프라노 가수에게 “너. 정말 내 주가 살아 계신 것을 믿느냐.”
그 때 이 가수가 그런 것을 생각이나 했었겠습까. 너무 뜻밖의 질문이라 그저 당황해서 “예. 예.”하며 대답했습니다. 래클 경은 “그러면 다시 불러”하면서 지휘를 시작했습니다. 이 때 소프라노 가수는 음정. 음색. 호흡. 박자. 감정같은 것을 생각할 여지도 없이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내 주는 살아 계시고.” 이 노래를 듣고 많은 청중들이 아까는 “참 잘한다”고 생각하며 노래를 들었는데 이번에는 너무너무 감격스러워서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들었다고 합니다. 꼭 같은 사람이 꼭 같은 노래를 불러도 확신을 가지고 부르는 노래가 이처럼 감동을 준 것입니다. 확신에는 힘이 있습니다. 모든 고통도 절망도 딛고 일어설 힘이 있습니다.
환난의 밥
우리는 시련과 고난의 홍수가 밀려올 때 그 아픔을 바라보고 절망 할 것이 아니라 그 [고난의 홍수]위에 좌정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 보아야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시련의 홍수를 통해 성도에 게 복 주십니다.
작은 홍수엔 작은 선물이 있습니다. 그러나 큰 홍수 엔 큰 선물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믿고 어떠한 시련의 아 픔이 있더라도 인내하며 예수님께 영광 돌려야 합니다.
특히 성경에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시편29:11)라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시련과 고난을 통해 힘을 얻고 평강을 얻습니다. 운동 선수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로드웍을 하고 끊임없이 신체를 단련합니다. 심한훈련은 그들에게 있어 큰 고통이지만 이런 고통을 통해 체력이 강해지는것입니다.
이처럼 신앙의 인격도 시험을 통하고 환난을 통해야 강해지고 굳세어집니다. 성도는 시험과 환난의 밥을 통해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힘(장사)
1.여 장사
삼국시대 초기만 해도 힘이 샌 여장부나 몸이 큰 거녀(巨女)는 우러름 받았다는 역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고구려 산상왕(山上王) 때 주통촌(酒桶村)의 스무 살 먹은 여장사는 수십 명의 군사들이 잡지 못하는 사나운 돼지를 한 손으로 잡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임금은 손수 주통촌을 찾아가 이 여장사를 계비(繼妃)로 삼고 왕자(東川王)를 낳고 있다. 한데 문호왕(文虎王) 때 키 13 척, 발바닥 길이만도 6 척이나 되는 거녀가 사
비해에 떠올랐느니, 백제 말엽에 18 척인 거녀의 시체가 생초진(生草津)
에 떠올랐느니 하는 기록이 나오는 걸 보면 거녀나 여장사의 수난이 삼국시대 후반부터 시작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남존여비의 유교를 국시로 삼은 조선조에서 여성의 무력화는 세계사에서 가장 가혹한 것이었다. 그리하여 발이 크면 도둑년이라 하여 틀버선을 신겨 비틀걸음을 걷게 하고, 젖통이 크면 화냥년이라 하여 젖졸임말로 죄어 육체를 왜소화시켜서까지 무력화하였다. 그리고 거녀나 별나게 기운이 센 여아가 탄생되면 지방 수령들은 조정에 보고하게 돼 있었고, 흉물이라 하여 처치해 버리거나 궁중에 불러다 가두어 기름으로서 그 기운을 무력화시키는 것이 관습이 돼 있었다.
김옥균(金玉均) 등의 개화 쿠데타 갑신정변 때 유일한 여자 행동대원인
이우석(李禹石)이란 궁녀도 그런 숙명의 여인이었다. 키가 7 척이요, 힘이 세어 쌀 두 가마를 겨드랑이에 끼고 유유히 걸어다니기에 모든 사람이 돌아보는 큰 지어미라 하여 고대수(顧大嫂)란 별명을 지녔던 이 한국 최초의 여자 혁명가는 대역죄로 시구문 밖에서 석살형(石殺刑)을 받고 있다.
고전소설 <박씨전>에 보면 병자호란에서 용골대를 항복시켜 엎드리게 한 박씨는 하루에 쌀 서 말을 먹고 사나이 대여섯 명이 못 드는 바윗덩이를 한 손으로 들어올리는 여장사다. 이처럼 여장사는 소설 속에서만 구제 받았을 따름이었다.
전통사회에서 여장사가 쓸모 있었다면 안방에 숨어 있는 범인을 잡기 위한 포도청 소속의 다모(茶母), 곧 여형사 수명에 불과했다. 키가 5 척이 넘어야 하고, 막걸리 세 사발을 단번에 마셔야 하며, 쌀 닷 말을 번쩍 드는 채용시험을 거쳐야 하는 다모는 쇠도리깨를 휘두르고 범인이 숨어 있는 내방의 문짝을 부수고 들어가 힘센 사나이를 손을 비틀어 잡아와야만 했다.
세계 유도 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두 낭자 역사(娘子力士)가 세계를 제패했다는 것은 금메달이라는 차원 이상의 부각된 의미가 있다고 본다. 여자를 왜소화하고 무력화하고 비인간화해 온 수천 년의 역사에 반동하는 신기원으로서의 증명자들이기 때문이다.
2.여장군
이라크 여장군 전설 속의 여장군은 많다. 물론 우리 나라에도 있었다. 병자호란 때 호
장(胡將)들을 박살낸 `박씨전'의 박씨야말로 굴지의 여장군이다. 박씨는 생김새가 아름답지는 못하나 장사 풍채와 영웅 풍모를 지녔으며 한끼에 한 말씩 하루 서 말을 먹는 대식가였다.
병자호란 때 여대장으로 종군하는데 호장을 잡아 무릎 끓려놓고 항복을 받는 대목을 보자. 호장은 손이 묶인 채 박씨 앞에 끌려나와 땅에 엎드려 사죄를 청하는데, 소장(小將)이 천하를 횡행하며 조선까지 나왔으나 이제껏 무릎 한번 꿇어본 일이 없었으나 처음으로 무릎 꿇어 비나이다 하며 머리를 조아려 애걸하자, 여장군은 그제야 주렴을 걷고 나와 가로되, `너희들을 씨도 없이 멸종시키려 하였으나 내 인명을 상해함을 좋아하지 않아 십분 용서하노니-.' 대단한 기개가 아닐 수 없다.
또 호장이 전사한 그의 아우 용골대의 머리를 돌려줄 것을 애걸하자 `용골대의 머리는 톱질을 하여 남한산성에 걸어 패한 분을 만분의 일이라도 풀려 하니, 아무리 애걸해도 그만은 못 하리라'고 원념을 토로하기도 한다. 남한산성에서 패한 굴욕적인 민족의 울분을 여장군 박씨를 통하여 승화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역사 속의 여장군은 지금 이라크가 위치한 바빌론 지역에서 자주 탄생되고 있다.
1세기쯤 이 지역에 브리톤 왕국을 다스리고 있던 여왕 보아디케아는 로마 병사들이 자신의 두 딸에게 성폭행한 것에 분노, 지원병을 모집, 로마에 쳐들어가 1군단 병력 7만 명을 죽이고 잡힌 몸이 되자 음독 자결하고 있다.
3세기에는 제노비아라는 여장군이 이곳에서 동방의 여왕임을 자칭하고 인근 시리아, 이집트, 메소포타이마 등 소아시아의 거의를 손수 지배했었다. 후에 로마 군사에게 붙잡힌 몸이 되어 벌거벗긴 채 로마 시내를 끌려 다니는 수모를 당하긴 했지만-. 모진 사막의 지역적 특성 때문인지 그곳에 여성들의 특유한 의식구조 때문인지 또는 남다른 종교적 원념(怨念) 때문인지 과격한 여장군이 양산도 돼 온 것이다. 그 전통이라도 잇듯 지금 이라크에는 36세 된 미모의 냉혈 여장군 라자비가 과격 주전파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한다. 계급도 육군 대장-. 역사상 여성으로서 최초요, 최고의 계급이 아닌가 싶다. 군
에의 여성 진출이 가장 활발하다는 미국에서도 투 스타 곧 소장이 고작이요, 여자를 우대했다던 중국 공산 군대에서도 혁명 여장군인 진립(陳立)은 원 스타인 준장이었다.
제노비아처럼 여장군 라자비도 반(反)호메이니 운동에 가담했던 그의 자매들이 호메이니파에 의해 강간 살해된 것에 원한을 품고 군에 투신, 이란과의 8년 전쟁 때에는 자신의 손으로 3만 명의 이란 포로를 살해했다고 호언하고 다닌다고 한다.
이번 쿠웨이트 침공 때도 변장 여인부대를 인솔, 미리 잠입해 있다가 역습으로 점령을 성공시킨 일등공신이다. 후세인이 바빌론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성전이라 호언했듯이 라자비는 보아디케아, 제노비아로 이어지는 맹렬 여장군의 재림을 호언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힘과 힘의 대결
이솝의 우화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산림의 왕자인 사자 한 마리가 코를 골며 羚駭쨉, 그 모습은 무척 도도했으며 마치 그 아무도 공격해 올 수 없을 것만 같은전능자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때 마침 사자 곁을 날아가던 모기 한 마리가 건방지게 이 사자를 공격하기로 결심하고 사자의 민감한 코, 눈두덩, 귀를 사정없이 쏘아댔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사자는 마침내 화가 치밀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뒹굴었습니다. 그러나 모기는 공격을 늦추지 않았고 사자는 뒹굴다 뒹굴다 지쳐 쓰러져 버렸습니다. 모기가 밀림을 제패한 것입니다. 승리감에 도취되어 쓰러진 사자의 주위를 유유히 맴돌고 있던 모기.
그러나 그 모기는 한 순간 가냘픈 그물에 걸려 버리고 맙니다. 그것은 거미줄이었습니다. 사자를 이긴 승리자 모기는 끝내 거미의 밥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힘을 쓰는 자는 힘에 의해 패망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고 봅니다. 힘과 힘의 대결, 그 속에서는 그 누구도 승자일 수 없으며 오직 패자만이 존재한다는 삶의 진실이 이 이야기 속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 익살스러운 이야기는 오늘날처럼 힘과 힘의 숨가쁜 대결의 세상에 던져 주는 고귀한 삶의 지혜로 전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힘껏
개구리 한 마리가 길에 파여진 꽤 깊은 구멍에 빠졌다. 친구 개구리들이 도와주 며 아무리 꺼내어 나오게 하려해도 모든 게 허사였다. 결국 친구 개구리들은 포기 하고 다 가버리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이튿날이었다. 친구 개구리들이 보니 어제 구멍에 빠졌던 그 개구리가 신나게 깡충거리며 지나가는 것이었다.
깜짝 놀란 친구 개구리들이 도대체 어떻게 그 구멍에서 나왔는가고 물어보았더니 그 개구리가 다음 과 같이 대답을 했다. "글쎄 말이야, 자네들이 다 가버리고 내가 구멍에 빠진 채로 있는데 저 앞에서 큰 트럭이 한 대 이 길로 오고 있지 않겠어? 그래서 나는 그 구멍에서 나오지 않으면 안되었거든!"
힘든 것
한 왕이 훌륭한 학자를 불렀다. 왕은 학자에게 이렇게 물었다.
"어떻게 사는 게 훌륭하게 사는 것니까?"
훌륭한 학자가 대답했다.
"나쁜 짓은 하지 말고, 착한 일만 하는 겁니다."
왕은 피식 욱으며 말했다.
"아니, 그건 다 아는 쉬운 거잖습니까?"
훌륭한 학자도 웃었다.
"세 살 먹은 아이도 다 아는 거지만, 팔십 살 먹은 노인도 실제로 지키
키는 힘든 거랍니다."
[되새김]
신앙 생활 잘 하는 법을 몰라서 잘 못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단지 실천
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참된 것을 얻기 위해서는 수고가 뒤따른다. 새
생명을 얻기위해 산모가 해산의 수고를 해야 하듯이 말이다.
힘든 기도의 결과
히 11:6; 유 1:3,20; 계 2:13; 골 1:23
부쉬넬 박사의 대학시적에 있었던 일이다.대학시절 그에게 있어 하나님의 존재는 현실적인 분이 아니었다. 어느날 그는 기숙사에서 `하나님은 정말 계신가...나는 과연 하나님을 믿고 잇는가...나는 하나님이 계신 것을 바라고 아주 적지만 하나님이 게신 것을믿고 잇따. 그른 분명 선하신 하난미이심이 틀림없다.
그는 나를 도와 주신다.'라는 등의 생각에 사로잡혔다. 그래서 그는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다.
"내 혼의 어두움을 걷어 주소서. 당신 자신을 계시하여 주소서."그 는 희미하게 느껴지는 하나님께 기도했다. 정직하게 그 희미함을 고백하며 올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움을 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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