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예화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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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예화들 ...
○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이 청각 장애자였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는 소년 시절에 기차 안에서 신문을 팔면서 틈이 나는 대로 열차 한구석에서 실험을 하곤 했는데, 어느 날 흔들리는 기차 안에서 실험을 하다가 기차의 진동으로 화학약품이 떨어져 불이 나서 소동이 일어나자 격분한 승무원이 에디슨을 기차에서 밀어 떨어뜨렸는데 이때의 충격으로 고막이 파열되었다고 한다.
훗날 에디슨에게 "귀가 잘 들리지 않아서 실험과 연구에 불편함이 없었습니까?" 라고 질문하는 사람에게 "나는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사실에 대해 낙심하거나 실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무 것도 들리지 않아 연구에 몰두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감사했습니다" 라고 했다.
○ 플라톤의 4대 감사 제목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은 "4대 감사제목"을 갖고 있었다. 그는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의 제목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첫째는 사람으로 태어난 것을 감사했다. 개,소,당나귀로 태어나지 않고 인격과 이성을 갖춘 존재로 태어난 것을 감사하게 여겼다.
둘째는 그리스에서 태어난 것을 감사했다. 그는 철학, 정치, 예술, 학문이 살아 숨쉬는 문명국가에서 태어난 것이 자랑스러웠다.
셋째는 소크라테스와 같은 훌륭한 스승을 만난 것을 감사했다. 소크라테스는 변변한 글 한 줄 남기지 않았으나 플라톤으로 인해 위대한 철학자로 부상했다.
넷째는 남자로 태어난 것을 감사했다. 당시만 하더라도 여성에게는 참정권이 주어지지 않을 정도로 봉건적이었다.
○ 감사기도
한 청교도적인 농부가 하루는 늘 무신론을 주장하는 어떤 지식인을 식사에 초대했습니다. 식사를 하기 전에 농부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기도를 하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지식인이 농담조로 그것은 18세기 인간들의 낡은 유물이니까 내버리는 것이 어떠냐고 응수했습니다.
농부는 하는 수 없이 혼자 기도한 다음, "우리 집에도 당신 같은 식구가 하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지식인이 "그것 참 다행이군요. 내 동료가 있어 기쁨니다. 누군가요? 대학에 다니는 자제분인가요?"하고 묻자 농부가 "아니오 우리 집 돼지들이지요."라며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돼지와 다를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 훼니크로스비
크로스비라는 여자는 앞못보는 소경으로서 9,000여 편에 달하는 찬송시를 쓴 사람입니다.
"나의 갈길 다 가도록..."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등 은혜로운 찬송시를 많이 쓴 사람으로서 식모의 불찰로 소경이 되었으나 어려서 할머니가 들려주는 성경이야기를 듣고 영의 눈이 열려서 기도하는 중에 신령한 노래를 많이 썼습니다.
그는 아홉 살 때 기도하기를 "만약에 하나님이 나에게 시력을 허락해 주신다 해도 나는 안받으렵니다. 하늘나라에 가면 밝은 눈을 주실터인데, 세상에서 더럽혀지지 않은 깨끗한 눈으로 우리 주님의 얼굴을 보렵니다."
그리고 그녀는 말하기를 "나는 내 눈을 멀게한 그 사람을 만난다면 나는 그에게 한없는 감사를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은 사람은 어떤 처지에서든지 불평, 원망 대신에 감사와 자족의 생활을 하게 됩니다.
○ 술먹는남편
어느 부인은 남편이 예수를 믿지 않아서 늘 술시중을 해야 합니다. 더구나 술이 만취되어 들어오는 날이면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곤 해서 그 시중들기가 여간 고역이 아니었습니다.
하루는 여느 때처럼 남편이 어지럽혀 놓은 것들을 다 정리하고 나서 잠든 남편 옆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하는데 신세타령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하나님, 저는 언제까지 이 모양으로 살아야 합니까?" 슬피 울며 탄식하면서 기도를 드립니다.
그런데 성령이 감동하사 목사님의 설교가 생각납니다.
"감사함으로 기도해야 하나님께서 들어주신다고 하셨지..."
그래서 이렇게 기도했답니다.
"하나님, 감사할 일은 아무 것도 생각이 나지 않지만 좌우지간 감사합니다
" 순간 스스로 마음이 감동되어 "그래도 과부 신세보다야 낫지 않은가? 지금은 저 꼴이지만, 언젠가는 사람이 될는지도 모르지. 고주망태가 되어서도 제 집 찾아오는 것 하나는 신통하다니까."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니 감사한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더랍니다. 토요일은 특히 술을 많이 마셔서 주일날은 꼼짝 못하고 누워서 집을 보면서 아내보고 교회 나가라고 하니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이렇게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며 웃고 있는데, 남편이 눈을 떴습니다. 밤중에 혼자 앉아 실실 웃고 있는 아내를 보자 남편이 놀라서 묻습니다. "왜 웃는 거요?" "당신하고 사는 것이 너무 고마워서 그래요."
그 부인은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을 하나하나 이야기합니다.
남편이 다 듣더니 "나도 예수 믿어줄게"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이제 그 부인은 간증합니다.
"내가 10년을 기도하여도 응답이 없으시던 하나님께서 한 번의 감사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감사할 일이 참 많습니다. 감사함으로 모든 사정을 아뢰어 보십시오. 그리할 때 당신에게 평강의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
○ 세 가지의 소원
어떤 사람이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의 기도가 너무나 지극해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 세 가지만 들어주마.
이 사람은 무척 기뻐하면서 무슨 소원을 아뢸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아마도 자기 아내가 퍽 싫었던 모양입니다.
첫 번째 소원으로 지금 마누라를 데려가시고 새 마누라를 얻게 해 주십시오 라고 했던 것입니다. 소원대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내를 데려가셨습니다.
장례식 날 문상객은 참 많이도 왔습니다. 그 문상객들은 한결같이 "아이고, 그 좋은 분이 돌아가셨군요."하며 "남들 몰래 이런 일도 하고 저런 일도 하고, 참 좋은 일 많이 하셨는데, 그렇게 착하고 복된 분이 돌아가셨군요"라고 이구동성으로 죽은 아내를 칭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람은 문상객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으면서 자기 아내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이고, 그런 사람이 죽어서 되겠나" 싶어
두 번째 소원으로 하나님께 "제 마누라를 다시 살려 주십시오 라고 다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다시 살아났습니다.
두 번째 소원을 사용한 것입니다. "이제 하나밖에 안 남았으니 무엇을 구할까?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그 하나 남은 소원을 투자할 만큼 귀한 것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은 아예 하나님께 여쭈어보기로 했습니다.
"하나님, 제게 무엇이 가장 필요한 지 좀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자 하나님께서 바로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해라."
이렇게 해서그는 정말 세 번째 소원을 이렇게 기도하는데 사용했다고 합니다. "현재의 내 처지 이대로 좋습니다. 이대로도 분에 넘칩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 영국스펄전목사
영국의 유명한 설교가 스펄전이 한번은 지방을 여행하던 중에 예배시간이 되어서 작은 교회를 찾아가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그런데 그 날 목사님의 설교가 얼마나 은혜가 넘치는지 스펄전이 그 설교를 들으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래서 예배가 끝난 후 그 목사님을 찾아가서 설교에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인사를 했다.
그러자 그 목사님이 누구시냐고 묻길래 스펄전은 자기가 영국런던 뉴파크 교회의 담임목사인 스펄전이라고 대답했다.
이때 이 목사니은 그가 스펄전이 라는 말을 듣고는 깜짝 놀라면서 용서를 구하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날 설교는 스펄전 목사님의 설교집을 보고서 그대로 한 것이라는 것이었다.
이 말을 들은 스펄전은 더욱 눈물을 흘리면서 그 목사님의 손을 붙잡고서 하기를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가 만든 빵을 오늘 다른 사람을 통해서 내게 다시 먹여주시니 더욱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의 은혜는 이처럼 겸손하고 감사를 하는 사람에게 임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에는 지져스 가르샤라는 조각가가 만든 유명한 조각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가르샤가 그 조각상을 만들다가 실수로 오른손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작가는 작품을 중단하지 않고 끝까지 완성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왼손으로 조각하는 기술을 다시 익혔고 결국은 그 작품을 완성하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불굴의 용기와 작품에 기울이는 열정에 큰 감동을 받고 그 조각상의 이름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 반지를 잃어버린 처녀의 불평
감사하면 불행한 상황이 달라진다. 어떤 처녀가 반지를 잃어버리고 집에 와서 분노한 모습으로 불평했다. 그녀는 반지 한 개를 잃어버림으로써 행복과 자존심, 생활까지 다 잃은 듯 끊임없이 원망을 쏟아놓았다. 이런 딸을 본 어머니가 웃으면서 이렇게 말해 상황이 반전됐다.
얘야,손가락을 안 잃어버린 것을 감사해라. 네 손가락은 그대로 있잖니.손가락마저 잃어버렸으면 어떡할 뻔했니?
반지야 다시 살 수 있지만 손가락은 살 수 있겠니?
○ 감사하는 교단의 지침서
미국의 기독교 교단 중 그리스도 연합교회가 있다. 이 교단에서는 하루에 열 두번 감사할 것을 강조한다.
1, 아침,새로운 시간을 주심에
2, 아침 식사에는 음식을 보며
3, 일터에 가면서 움직이는 기쁨에
4, 일하는 보람에
5, 일하면서 비판이나 압력을 받을 때는 도전을 주심에
6, 칭찬을 받을 때는 만족함에
7, 점심에는 대화할 수 있는 동료에
8, 일과 후 작은 성취에
9, 귀가 후 가족을 보며
10, 신문,TV를 보면서 여가를 주심에
11, 잠을 주신 은혜에
12, 꿈 속에서는 생명을 주신 은혜에
○ 마지막 남길 말은?
독일의 암 병원에서 일어난 얘기이다.중년의 한 성도가 수술실에서 혀의 암 때문에 혀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게 됐다.
마취주사를 손에든 의사가 잠시 머뭇거리면서 “마지막 남길 말씀은 없습니까?” 라고 질문했다.혀를 사용해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최후의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간호원, 조수, 견습의사들도 심각하게 그를 지켜보는 사이 침묵과 긴장의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모두 ‘만일 나라면, 만일 한마디만 남긴다면 무슨 말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암 환자는 눈물을 흘리며 “주 예수여,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세번 반복하며 마지막 감사의 말을 남겼다고 한다.
이 감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신앙고백이다.즉 그리스도 안에서 죄를 용서받고 새로 태어난 기쁨과 감격을 갖고 있는 사람만이 진정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 있다.이런 사람은 비록 세상에서 환난을 당해도 살아있음을 노래하며 소망에 찬 삶을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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