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예화(기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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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화(기도 외)
▶독수리과에 속하는 '뱀잡이수리'라는 큰 새는 평소에는 잘 날아다닙니다. 그런데 땅에 내려앉았다가 다른 짐승에게 쫓기게 되면 너무 급한 나머지 자신에게 날개가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날지 아니하고 뛰어서 도망가다가 결국 쫓아오던 맹수에게 잡혀서 먹히게 되는 새입니다.
참 어리석고 답답한 새 아닙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들에게 기도라는 훌륭한 날개를 주셔서 태산 같은 문제가 내게 온다고 할지라도 날아서 태산을 넘어가게 만드셨습니다. 아무리 깊은 골짜기라도 아무리 넓은 환란의 바다라도 날아서 건너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기도의 날개를 달아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때로는 뱀잡이수리와 같이 기도의 날개가 있음을 잃어버리고 어떤 큰 문제가 닥치면 오히려 그 역경 앞에서 그만 좌절해 버리는 삶을 얼마나 많이 살아왔습니까? 이제 어떤 역경 가운데서라도 기도의 날개를 우리가 펴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여서 그 위기를, 그 역경을 이기고 나갈 수 있는 성도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경건의 기도
16세에 주님을 영접하여 93세까지 80년 가까이 기도한 사람으로, 자기가 낳은 일곱 자녀들뿐만 아니라 손자, 증손자들과 수천 명에게 깊은 감명을 주어 주께로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영감을 불러 일으킨 어머니가 있습니다.
그를 아는 사람들은 나이 많은 사람이든 젊은 사람이든 그녀가 남을 비판하거나 불친절한 말을 하는 것을 들어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오직 그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삶을 의탁하고 흔들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녀가 이처럼 놀라운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은 그녀의 경건 훈련에 있었습니다. 그녀는 매일같이 시간을 정하여 그 시간을 기도와 말씀과 예배의 시간으로 삼았습니다. 삶의 최우선을 경건의 시간에 두었기 때문에 그는 어떠한 중대사가 일어나도 경건의 시간만은 지키려고 하였습니다.
나이가 점점 많아져서 거동하기도 불편해졌을 때 자녀들이 모시겠다고 했으나 아직 기도할 수 있고 말씀을 공부 할 수 있는 동안은 혼자서 살고 싶다고 하면서 이제 93세가 된 연로한 노인이지만 기도하는 일과 말씀 공부하는 일을 쉬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중보기도의 명단을 작성하여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자기를 통해서 사랑을 베풀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찾아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도의 열매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난 중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신앙의 사람으로 바뀌어지고 있습니다.
▶열두 명만 있다면
영국 런던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교회는 스펄전 목사님이 목회하던 교회였습니다. 1866년에 소속 성도가 4천3백66명으로 그 당시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루는 스펄전 목사님이 성도들에게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주님을 향해서 가슴이 뜨거운 사람, 열 두 명만 있다면 이 런던의 삭막하고 고독한 환경을 기쁨이 충만한 곳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나 4천3백66명이 있다고 할지라도 전부가 다 미지근한 성도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엘리엇 선교사
엘리엇은 남미의 키치와 인디언 전도를 위해서 선교회관을 건축하고 있었습니다. 이 회관에서 키치와 인디언을 위한 병원과 학교 시설을 중심해서 여러 가지 선교를 위한 필수적인 시설이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엘리엇 선교사는 이를 위해 일년 이상 일했고 이제 거의 완성단계에 이를 때였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큰 홍수가 나서 이 모든 시설이 하루아침에 떠내려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엘리엇은 얼마 후 그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나는 그 날 아침 나의 모든 수고와 땀과 기도가 들어 있는 선교회관을 휩쓸어 가는 홍수 속에서 하나님의 쇠미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나는 아직도 너의 하나님이다. 지금도 너는 나를 신뢰할 수 있느냐?' 이제 나의 수고는 물거품이 되었습니다만 하나님께서 다시 시작하실 것입니다.'
▶찬송
설교의 대상은 인간입니다. 설교는 사람을 움직입니다. 그러나 기도의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찬송은 하나님과 사람을 움직입니다.
성가대란 이렇게 중요합니다. 오늘 주님이 부르시면 설교도 기도도 끝납니다. 그러나 찬송은 하늘나라에서도 영원히 계속됩니다. 천사들이 모두 찬양할 것입니다. 다윗이 수금을 탈 때 사울 왕의 귀신이 쫓겨 나갔다고 합니다. 다윗은 노래하는 임금으로 법궤를 메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할 때는 너무 기뻐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잔인한 죽음도 노래를 빼앗지는 못합니다. 신앙의 절정은 노래를 통해서 나타납니다.
기적은 찬송이 있는 곳에서 시작됩니다. 성도여 노래가 있게 하시길 바랍니다.
▶모임의 중요한 점
기도하는 모임이어야 합니다. 예수 중심의 모임이어야 합니다. 변화가 있는 모임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타나는 모임이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만 나타나는 모임이어야 합니다.
▶고난 중의 찬송
나이가 많은 전도사가 늙은 과부의 집을 심방하기 위하여 진흙탕이 되어 있는 좁은 길을 지나서 다 찌그러진 허술한 집을 찾았습니다. 그러자 인기척을 들은 흑인 과부는 "거 밖에 누가 왔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방에 들어가 불을 켠 전도사는 방안 풍경에 할말을 잃고 말았습니다.
전도사는 그 방안에서 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하고, 고통 당하는 한 여인이 누더기 침상에 누워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의 얼굴은 먹물처럼 새까맣고, 삶에 찌든 주름살 자국으로 얼기설기 얽혔고, 차가운 겨울밤인데도 불도 없고, 빛도 없고, 냉랭한 방에 쓰레기처럼 버려져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눈은 성스러운 평화와 신뢰의 신앙으로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그의 입은 끊임없이 '찬양하라, 영광, 할렐루야'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 흑인 여인에게 남은 것이 있다면 가난과 관절염과 하나님을 찬양하는 평화와 찬송뿐이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살았던 사람들 가운데 이 여인처럼 세상의 기쁨과 환경 조건을 다 빼앗겨 버리고 비참한 삶을 산 여인은 얼마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찬송을 부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죄악의 때
어느 시골 양반이 생전 처음으로 세탁 비누를 쓰면 때가 잘 빠진다는 말을 듣고 '내 평생에 찌든 악의 때를 벗겨야겠다.'면서 비눗물을 만들어 꿀꺽꿀꺽 마셨다고 합니다. 과연 비눗물이 백발이 되도록 지은 죄악의 때를 씻을 수 있을까요? 절대로 씻을 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정결한 예식을 만들어 손을 부지런히 씻는다고 청결한 삶이 될까요? 이것이 비눗물로 죄를 씻으려는 노인과 똑같은 행동인 것입니다.
▶오늘의 탕자
건망증 환자가 엄청난 보물을 자기 집 장롱에 두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잊고 있는 것처럼 우리도 받은 은혜에 대해 그런 태도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당신은 교회에 와서는 잃어버렸던 자신의 모습을 찾고서 "아! 내가 고귀한 신분이구나!"하고 느끼다가도 다시 세상에 나가서는 도로 다 잃어버리고 거지처럼 살다가 또 교회에 와서 자기를 확인하는, 목표를 잃은 탕자의 모습으로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보물을 찾고 나서 다시 감추어 버리는 목표를 잃은 삶을 살고 있다면 우리는 오늘의 탕자인 것입니다.
▶한 알의 밀 알
미국의 메사추세스 노드햄토 공동묘지에 가보면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의 무덤과 그 옆에 데이비드를 사랑했으나 일찍 죽었기 때문에 결혼하지 못한 아름다운 여인 제루사 에드워드의 무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예수를 위한 데이비드의 원대한
소망과 기대는 아무런 결실을 얻지 못한 채 그는 죽어 보잘것없는 무덤 속에 묻히고 말았습니다.
그의 노력과 일의 결과는 지금 거의 남은 것이 없고 그의 헌신적인 선교의 기억과 수십 명의 인디언 신자들이 고작 그가 이루어 놓은 전부가 되고 말았습니다. 진정 그는 한 알의 밀 알처럼 썩어져 그의 이름조차도 잊혀가고 그의 사업도 모두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청교도의 성자라고 일컫는 요나단 에드워드가 데이비드를 자기의 아들이라고 부르고 그의 짧은 인생을 조그만 책으로 만들었을 때 이 책은 미국 전역에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불러 일으켰고 전도의 불을 붙였습니다.
영국의 캐임브리지 대학의 학생이었던 헨리 마틴도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는 모든 학문의 성취와 천재적인 머리와 그에게 손짓하는 모든 기회를 포기하였습니다. 그가 인디언 탄광촌에서 전도하다가 돌아왔을 때 그의 건강은 심히 악화되었고, 그의 몰골은 거지 형상이었습니다. 그는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흑해 북부의 거친 곳에 가서 거기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도하다가 쓰레기더미 아래서 죽어갔습니다.
▶여행
프랑스 작가 라브니엘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세상 언어 가운데 최후로 두 가지 단어만 남긴다면 사랑과 여행이라는 것이다.
여행에는 우수가 있고, 고독이 있으며, 환희와 감탄이 있습니다. 그 모든 과정들이 우리를 성숙케 합니다. 여행을 하기 위해 우선 있는 그대로를 수용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은 폭넓은 인간성과 도덕정신이 필요합니다. 여행은 만남입니다. 새로운 자연과 새로운 풍물과 역사와 미래와 현재를 만납니다. 그리고 사람을 만나고 하나님을 만납니다.
여행에는 반드시 주제와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주제가 없는 여행은 방황에 불과합니다.
▶ 삶의 자세
칼 매닝거는 '소유하고 있는 것보다 삶의 자세가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의 가장 큰 문제는 우리 인간의 존엄성을 비하시켜서 하나님께서 주신 가능성과 창의력마저도 무시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뇌의 능력은 브리태니커 대영 백과사전을 다 외우고도 40개 외국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으며 수십 개 대학의 필수 과정을 다 마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가능성을 열등의식이나, 죄책감이나, 부정적인 의식구조 때문에 불과 10% 내외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공의 열쇠
캘리포니아 가든 그로브에 가면 로버트 슐러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크리스털 교회가 있습니다. 그분이 말하는 성공요건은,
첫째, 마음속에 꿈을 가지라고 합니다. 모든 성공은 꿈에서 잉태된다고 주장합니다. 다만 위대한 꿈이 있을 뿐이니 잠재력을 부정적 사고로 묶어 버리지 말라고 역설합니다.
둘째, 갈망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몹시 간절히 원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습니다. 욕망이 끊어지는 날까지 실패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셋째, 모험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경기장에 나오는 선수들은 각기 승리하겠다는 각오로 나온다고 합니다. 후회는 소용이 없습니다. 오직 실행에 옮기는 것뿐입니다. 시작이 반이기 때문입니다.
▶삶의 B.C.와 A.C.
사도 바울은 성경에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믈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이전의 삶(B.C.)을 말하는 것이고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는 바로 이 순간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순간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삶 속에 들어와 우리들의 삶의 구주와 주님이 되심으로써 변화된 우리들의 삶, 이 새로운 삶이'A.D.'인 것입니다.
▶누군가 해야 할 일
미국 켐브리지 대학에서 불이 났을 때의 일입니다.
불이 나자 학생들은 모두 불을 끄기 위해 릴레이식으로 줄을 서서 물을 날랐습니다. 추운 날씨였는데 헤어라는 학생이 물 속으로 들어가 물을 퍼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허약하고 건강하지 못한 그를 본 교수가 물었습니다. '여보게 헤어, 자네는 허약한데 왜 이렇게 힘든 일을 자청하였나?'
헤어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 일은 분명 누군가가 해야만 할 일이기에 제가 먼저 맡았을 뿐입니다.'
▶생수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
생수를 마시려면 바위를 깨뜨려야 합니다. 생수는 파야 나옵니다.
헌데 그리스도인의 약점중의 하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너무 쉽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파헤치는 경험 없이 죄 지은 그 모습 그대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려는 너무나 인간적인 방법을 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파고 또 파헤쳐서 깊은 곳까지 자신을 낮추지 않고서는 은혜의 생수가 나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도의 공동 생활
본 회퍼는 '성도의 공동 생활'이란 책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들어줄 귀를 찾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인들 가운데서 들어줄 귀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인들이 들어야 할 때에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형제나 자매에게 더 이상 귀를 기울여 듣지 못하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말씀에도 귀를 닫아 버릴 것입니다.
오랫동안 인내로써 이웃의 말을 들을 수 없는 자들은 지금 이웃에게 웅변을 토한다 해도 빗나간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이웃에게 말할 수 없는 자들입니다. 비록 그들이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해도 말입니다.'
▶제일 중요한 생각
미국의 유명한 정치가요, 학자인 다니엘 웹스터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분이 한번은 국무 장관으로 있을 때의 일입니다.
뉴욕의 어떤 호텔에서 저명한 사람 약 20명과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서로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웹스터만 가만히 머리를 숙이고 있더랍니다.
그때 옆에 있던 사람이 '웹스터 씨, 일생을 통해서 당신의 마음속에 들어온 생각 가운데 제일 중요한 생각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어 보았습니다.
'내가 지금 하는 모든 일을 이 다음에 하늘나라에 가서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생각을 할 때 내 마음이 제일 엄숙해 집니다.'
▶옛날 중국에 '우공'이라는 노인이 있었습니다. 그의 집 앞에는 큰산이 있어 집에 드나들기에 아주 불편하여 마침내 산을 옮기기로 하였습니다. 우공은 자손들에게 산을 옮기자고 하였습니다. 파낸 흙은 발해에 갖다 버리자고 하였습니다.
거기서 발해를 다녀오는데 6개월이 걸립니다. 그런데도 개의치 않습니다. 한 노인이 지나가다가 우공을 보고 '당신은 늙었는데 언제 그 산을 옮기려고 무모한 짓을 하는가'하고 물었습니다.
우공은 내가 죽고 떠나면 아들들이 있고 손자들이 있고 또 손자의 손자들이 있으니 언젠가는 집 앞이 평평해질 것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 이야기가 하늘에 전달되어 마침내 상제가 알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는 하나님을 상제라고 부릅니다. 상제께서 그 우공의 우직함과 충성심을 보시고 감동을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거인 두 명을 보내 그 산을 모두 옮겨주었습니다.
그것을 '우공이산'이라고 부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이 우직함과 뜨거운 집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위한 사역에는 더더욱 이 같은 우직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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