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예화(성 크리스토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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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화(성 크리스토퍼 외)
▶성 크리스토퍼 이야기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달픈 길을 가는데 길거리에 어린아이가 보채고 있습니다. 나 혼자 가기도 힘들기에 사람들이 거들떠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 크리스토퍼가 어린아이를 업고 길을 갑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어린아이를 업고 가니 더 피곤하고 고달파야 하는데 오히려 발걸음이 더 가벼워졌습니다. 콧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그가 '네가 누구니? 너를 업고 가니 발걸음이 가볍구나'
등에 업힌 어린아이가 말했습니다. '네가 업고 가는 나는 네가 그토록 사랑하는 나사렛 예수다' 성 크리스토퍼는 부지중에 예수님을 업고 간 것입니다. 왜 그의 발걸음이 가벼웠을까요? 등뒤에 업히신 예수님이 도와주어서 가벼웠다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차범근 축구 감독 잘 아시죠. 그분에게 유명한 간증이 있습니다. 선수 시절에 그에게 누가 전도했는데 처음에는 시큰둥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봤어요? 보여주면 믿을게요!'
그러자 전도한 분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공기 보여요? 공기 보여주면 나도 하나님을 보여주지. 공기가 눈에 안 보여도 있는 것처럼,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나중에 느낄 때가 있을 겁니다.'
그러던 중 무릎 부상으로 앓게 되었습니다. 선수 생활을 접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고민 끝에 당시 유명한 한얼산기도원 이천석 목사님을 찾아가 안수기도를 받았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체험하고 그 후 신앙생활 하면서 선수 생활도 잘 하고 지금까지 하나님을 증거 하면서 축구감독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약을 쓰고 수술을 하는 것은 사람이 하지만 치료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아도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5만 번 응답 받은 조지 뮬러는 고아원을 운영하면서 기도로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수 없이 많이 경험했습니다.
하루는 먹을 것이 떨어졌습니다. 고아원의 원생들은 엄청나게 많은데 먹을 게 떨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조지 뮬러는 식사시간이 되니 아이들은 식당에 모읍니다. 그리고 빈 접시를 놓고 기도합니다.
'주님, 오들도 좋은 아침을 저희들에게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식탁에 빵이 없지만 그의 마음에는 이미 풍성한 빵이 그려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기도를 마치자마자 빵빵 소리가 나면서 시끄럽더랍니다.
나가서 봤더니 빵공장 빵을 실어왔다는 겁니다. 빵공장에 불이 났는데 불은 잡았지만 만들어진 빵을 팔 수가 없어서 조지 뮬러의 고아원에 주기로 한 것입니다.
▶존 웨슬리는 육신의 정욕을 '재물 욕'이고, 안목의 정욕을 '성욕'이고, 이생의 자랑을 '명예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야고보서의 핵심 주제는 '행함 있는 믿음'입니다. 그는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처럼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낙타 무릎'이라는 별명을 가진 장로답게 기도에 관한 교훈도 잊지 않았습니다.
기도의 중요성은 강조하고 또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부족한 것입니다. 그만큼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에 중요한 것입니다.
찰스 하지라는 유명한 신학자가 있었습니다. 이 분은 기도의 중요성을 맥박에 비유하여 강조했습니다. '기도를 하지 않는 크리스천이나 맥박이 뛰지 않는 사람은 그 존재가 모두 불가능하다'
맥박이 뛰지 않는 사람을 육체적으로 살아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듯이 기도생활을 하지 않는 크리스천은 영적으로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사람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또는 그 사람의 건강이 어떤지 알려고 할 때 먼저 맥박을 잽니다. 마찬가지로 크리스천이 영적으로 살았는지 죽었는지 또는 건강한지 병들었는지를 알아보려면 그의 기도의 맥박이 어떻게 뛰고 있는지 살펴보면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패턴 목사님이 어느 날 환상을 보았습니다. 주님이 나타나시더니 물으셨습니다. '네 교회에서 목회를 몇 년 했느냐?' '20년입니다' '성경에 재림한다는 예언이 2,163절이나 되는 데 너는 몇 번이나 재림설교를 하였느냐?'
패턴 목사님이 생각해 보니 단 한 번도 재림설교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부끄러워하며 '한 번도 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 말을 들으신 주님이 슬픈 빛을 하고 사라지셨습니다.
그 후부터 패턴 목사님은 재림설교에 치중했습니다. 그랬더니 교인들이 지겹다고 그만 하라고 불평이었습니다. 재림하면 올라가면 되지 않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 주일 저녁 패턴 목사님은 집사 한 분에게 나팔을 들고 천정에 숨어 있다가 '지금 주님이 오십니다'라고 외치면 나팔을 불어 대라고 말했습니다. 저녁 설교를 하던 목사님이 갑자기 소리를 질렀습니다. '주님이 내년에 오실 까요? 이번 달에 오실 까요? 지금 오실 까요? 주님이 지금 오십니다!'
이 때 천장 속에 숨어 있던 집사님이 나팔을 불어 댔습니다. 성도들은 놀라서 모두 의자 밑으로 숨었습니다. 이 때 목사님은 나팔 불던 집사님을 내려오게 한 후에 성도들을 자리정돈을 시키고 큰 소리로 물었습니다. '왜 숨었습니까?' 성도들은 모두 부끄러워하였습니다.
주님은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구름 타고 오십니다. 큰 나팔소리가 울리고 천사들과 함께 오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종말과 예수님의 재림 징조에 깊은 관심을 지니고 살아야 합니다.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고 합니다. 제비가 낮게 날아다니는 이유는 제비 먹이인 잠자리가 낮게 날아다니기 때문입니다. 잠자리는 비가 오려고 하면 위쪽에 습기가 많기 때문에 낮게 날아다닙니다. 잠자리가 낮게 날면 제비는 잠자리를 잡아먹기 위해서 낮게 날게 됩니다. 잠자리가 낮게 나는 것은 비가 온다는 예고입니다.
▶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거짓 그리스도들이 약 300명, 그리고 한국에만 약 80명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분이 통계를 내어보니 자칭 그리스도라고 말하는 사람이 27명이고, 하나님이라고 하는 사람이 39명이라고 합니다. 신천지의 이만휘는 자기가 보혜사 성령이라고 합니다. 안산홍 하나님의 교회라는 이단에서는 하나님 어머니도 있다고 주장합니다.
▶미혹을 통해서 범죄와 멸망이 인간에게 찾아옵니다. 사단의 미혹에 의해서 인류가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경우도 주변국가의 미혹에 넘어가서 우상숭배를 했습니다. 삼손은 들릴라의 미혹에 넘어가서 머리가 잘리고 눈이 뽑혔습니다.
원숭이를 잡을 때는 바나나를 이용하고, 물고기를 잡을 때는 지렁이를 미끼로 이용해서 미혹하는 것입니다.
사단이 사용하는 미혹의 특징을 창세기에서는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하다고 표현합니다. 요한일서에서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라고 말씀합니다.
리차드 포스터는 자신을 저서를 통해서 '돈, 섹스, 권력'이라고 좀 더 구체적으로 말했습니다. 저는 그것을 '내게는 좋으나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모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것이 돈이 될 수도 있고, 능력이나 기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컴퓨터 일수도 있고,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것이든 그것이 내게는 좋으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막을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사단의 미혹입니다.
▶미국에 두 교회가 나란히 붙어 있었습니다. 예배 시간이었습니다. 한 교회에서 예배시간에 연극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한 사람이 악마처럼 분장하고 가는 데 갑자기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그는 자기 교회까지 가지 못 하고 옆 교회로 들어갔습니다.
예배를 드리는 데 악마가 갑자기 그것도 으스스하게 비가 오는 날 나타나니 사람들은 무서워서 혼비백산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한 여인의 옷이 의자에 걸려 도망하지 못 하였습니다. 그 여인이 악마에게 무릎을 꿇고 싹싹 빌면서 말했습니다. '악마 선생님! 저는 20년 간 이 교회 다녔는데요, 한 번도 악마 선생님을 거역한 적이 없어요. 내내 당신 편이었답니다.'
교회를 20년을 다녔습니다. 그런데 악마를 거역한 적이 없답니다. 20년 내내 악마 편에 섰답니다. 적당히 종교생활을 했던 것입니다.
▶마지막 시대에 큰 환란이 있으나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예표론적인 입장에서 볼 때 그리스도인들은 종말에 보호를 받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홍수 심판 때 보면 노아와 7식구는 물로부터 보호를 받았습니다. 방주가 그들을 보호해주었습니다. 마지막에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의 방주로 삼고 그분을 믿는 사람들은 보호를 받을 것입니다.
소돔성이 불로서 심판 받을 때도 롯과 그의 딸들은 천사의 도움으로 보호를 받았습니다. 출애굽기에서 애굽에 내렸던 10재앙 가운데서 가벼운 재앙들은 애굽과 이스라엘이 함께 당했지만 무거운 재앙들에 대해서는 애굽인들과 이스라엘인들이 구별되었습니다. 특히 장자의 죽음 같은 경우는 어린양의 피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보호를 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말세에 큰 환난이 있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올바른 사랑과 비뚤어진 사랑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올바른 사랑은 사랑의 대상이 올바른 것입니다. 비뚤어진 사랑은 사랑의 대상이 잘못된 것입니다. 남의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비뚤어진 사랑입니다. 남자가 남자를 성적으로 사랑하는 것도 비뚤어진 사랑입니다. 돈이나 권력이 신앙의 대상으로 사랑 받는 다면 그것도 비뚤어진 사랑입니다.
▶한 고목 나무에 매가 둥지를 틀고 살고 있었고, 그 밑에는 멧돼지 가족이 살았습니다. 매와 멧돼지는 서로 먹을 것을 나누며 사이좋게 서로 믿고 재미있게 살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여우가 질투심이 생겨 이간질을 했습니다. 매에게 말합니다. '너 멧돼지 조심해! 네가 없을 때 나무를 흔들어 둥지를 깰 거야'
멧돼지에게도 말합니다. '너 매 조심해! 네가 없을 때 새끼를 잡아먹을 거야' 그 말에 매와 멧돼지는 서로 의심하다가 아무 데도 못 가고 굶어죽었다고 합니다. 사단은 악한 여우와 같습니다. 서로를 이간질시키고 불신하게 만듭니다. 사랑이 식어지게 만듭니다. 우리는 사단에 속지말고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계 6장에 보면 어린양 되시는 주님께서 봉인된 일곱 인을 떼시는 내용이 나옵니다.
주님께서 첫째 인을 떼시니 흰말을 탄 자가 이기고 또 이깁니다. 흰말을 탄 자는 정복자를 의미하고 그가 흰말을 탔다는 것은 승리를 의미합니다. 활을 가졌는데 활은 군사력을 상징합니다. 재림 직전에는 전쟁이 많이 일어납니다.
둘째 인을 뗄 때에 붉은 말을 탄 자가 등장합니다. 붉은 말을 탄 자는 유혈과 전쟁을 상징합니다. 붉은 색은 살육을 상징합니다. 흰말 탄 자가 국제적인 전쟁을 상징한다면 붉은 말을 탄 자는 엄청난 규모의 내란과 혁명을 상징합니다.
셋째 인을 떼실 때 검은 말을 탄 자가 나옵니다. 검은 말을 탄 자가 손에 저울을 들었습니다. 저울은 경제를 상징합니다. 검은 말을 탄 자는 가난과 기근을 상징합니다. 이 때에는 극심한 인플레 현상이 뒤따릅니다. 계6:6절에 보면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라고 말씀합니다. 한 데나리온은 노동자의 하루 품삯인데 그 돈을 가지고 밀은 한 되 보리는 석 되 밖에 살수가 없습니다.
넷째 인을 떼실 때 청황색 말이 등장합니다. 청황색은 새파랗게 질린 색으로 사망을 뜻합니다. 계6:8절에 보면 청황색 말을 탄자의 이름이 '사망'입니다. 청황색 말은 전쟁과 기근 뒤에 오는 온역 즉 전염병을 뜻합니다. 청황색 말은 남은 사람들 중 4분지 1을 죽입니다. 지구상에 남은 자들 중에 4분지 1이 전염병으로 죽게 됩니다.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요한이 보니 수많은 순교자들이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들이 주님께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라고 기도하니 예수님께서 이렇게 응답하십니다. '아직 잠시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이 말은 순교자의 수가 차야 주님이 재림하시고 인류의 종말이 온다는 말씀입니다.
▶최근에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나영이 사건'은 조씨 성을 가진 남자가 어린 아이를 성 폭행한 사건입니다. 그 사건이 알려지자마자 인터넷에 확 퍼진 것이 무엇입니까? 조씨가 목사라는 것입니다.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는 급속히 전국으로 퍼집니다. 그 결과 '목사가 어떻게 어린 아이를 성 폭행할 수 있나? 이런 나쁜 기독교!'라며 기독교를 공격하고 기독교에 대해 좋지 않은 이미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거짓, 외곡, 과장, 헛소문 등 온갖 방법으로 기독교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이런 일들은 심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재림이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엘라 윌콕스의 시(詩)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배 한 척은 동쪽으로/ 다른 한 척은 서쪽으로/ 같은 바람을 타고/ 갈 길을 정해 주는 것은 돛이지 바람이 아니라오'
기계로 움직이는 배가 아닌 돛을 올려 움직이는 배는 바람이 한 방향으로 부는데 돛이 어떻게 올렸느냐에 따라서 같은 바람이지만 한 배는 동으로 가고, 한 배는 서로 간다는 것입니다. 바람 때문에 방향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돛과 키 때문에 방향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명품은 일반제품보다 장인의 손이 더 가야 만들어집니다. 천지창조기사를 봐도 인간은 하나님의 손길이 더 미쳤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피조물과는 달리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의논하시는 내용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른 것들은 말씀으로 창조하셨지만, 사람은 하나님의 손으로 빚으셨고, 유일하게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셨습니다. 다른 피조물에게는 하지 않으신 다양한 복도 빌어 주셨습니다. 이런 과정이 있었기에 인간이 만물을 다스리는 존재, 모든 피조물의 으뜸이 된 것입니다.
▶타락한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복을 누리려면 그만큼 하나님의 다루심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온 후에 바로 가나안으로 직행하지 않게 하시고 광야에서 돌려서 인도하셨던 것도 이런 과정입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 깊이 물들어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거룩한 땅 가나안을 누리기에는 너무나 애굽 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광야 생활을 통해서 신앙의 날개를 강하게 만들고 가나안이라는 창공을 날수 있는 준비를 시키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본받아'라는 유명한 책을 썼던 성자 '토마스 아켐퍼스'가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토마스 아켐퍼스야, 네가 너무도 나를 사랑하고 내 뜻을 받들어 살려고 하니 내가 너의 소원을 들어주기 원하노라 네 소원을 말하라' '주님, 주님이 함께 해주시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아니다. 내가 네 소원을 들어주고 싶으니 말하라' '주님 함께 계시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더 소원이 없습니다.' '아니다. 말하라'
세 번이나 물어봐도 여전히 토마스 아켐퍼스는 '더 이상 소원이 없사옵니다. 주님 한 분만으로 함께 하심에 만족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때 네 번째 음성이 들려옵니다. '토마스 아켐퍼스야, 너는 세상에 아무도 부러울 것이 없는 가장 좋은 것을 가졌느니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가면 감리교의 창시자 웨슬리 형제를 위해 세워진 기념비가 있습니다. 거기에는 웨슬리목사가 했던 세 마디가 새겨져 있습니다.
첫째는 '세계는 나의 교구이다.'라는 말입니다. 둘째는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일군은 땅에 묻으시나 당신의 일은 계속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셋째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말입니다.
특히 세 번째 것은 웨슬리에게 힘을 주던 말씀인데 그는 임종을 맞아 죽기 직전에 팔을 높이 들고 승리의 기쁨이 넘치는 목소리로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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