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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모음(세 가지 유형의 인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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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모음(세 가지 유형의 인간 외)


 ▶데일 카네기의 '세 가지 유형의 인간'이라고 하는 비판이 있습니다. 

  하나가 방관자입니다. 대부분이 방관자인데 방관자이면서 막연한 두려움에서 헤어나지 못합니다. 성공해도 두렵고, 실패해도 두렵고. 또 하나는 패배자입니다. 철저하게 패배의식으로 삽니다.

  항상 실패한 의식에서 헤어나지 못합니다. 왜요? 다른 사람과 같이 못하기 때문에 가진 것은 생각하지 않고 못 가진 것만 생각합니다. 항상 패배의식에 삽니다.

  그런가 하면 참된 은혜의 사람은 승리의식으로 삽니다. 오늘 실패해도 이것은 다음에 성공하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합니다. 합동하여 선을 입은 것을 압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스케줄 속에 시나리오 속에서 된다고 믿습니다. 

  그런고로 그에게 여유가 있습니다. 또한, 선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사랑의 응답은 사랑이요 사랑의 결과는 선함입니다. 사랑 받는 사람의 마음은 선해집니다.



  ▶유명한 인도의 성자 선다싱이 히말라야산맥을 넘고 있었습니다. 마침 산중턱에 산불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그 불을 끄려고 몰려 있었습니다. 선다싱이 그곳으로 가까이 가다 이상한 광경을 목격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불이 붙은 어떤 나무를 우두커니 쳐다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선다싱은 사람들에게 무엇을 보고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나무 위에 있는 어린 새들의 둥지를 가리켰습니다.

  새 둥지 위에는 어미 새가 어쩔 줄 모르고 슬피 울며 빙빙 날고 있었습니다. 곁에 있던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저 새들을 살리고 싶은데 불길이 너무 사나워서 그저 보고만 있습니다.'

  드디어 새들의 둥지에도 불이 옮겨 붙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이제 어미 새가 단념하고 날아가 버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어찌 된 일입니까? 날아가 버릴 줄 알았던 그 어미 새는 불타는 새끼들을 날개로 감싸고서 그 불을 막다가 그만 불에 타 죽고 말았던 것입니다.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 안타까운 죽음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선다싱은 이 어미 새로부터 큰 깨달음을 얻고,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셨습니다. 그 사랑은 말할 수 없이 크고 깊어서, 자기의 사랑하는 독생자를 내어주기까지 하셨습니다. 한 마리의 어미 새가 자기의 새끼들을 사랑하여 불 가운데 그 몸을 던지듯, 죄로 말미암아 죽어 가는 인류를 살리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 그 몸을 저주의 십자가에 던지셨습니다.'



  ▶로마 시대에 '안드로 크루스'라는 노예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노예라 하면 한낱 주인의 재산에 지나지 않는 미물과도 같은 비참한 삶을 살았습니다.

  어느 날 안드로는 크나큰 실수를 저질러 주인에게 얻어맞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를 실컷 두들겨 패고도 화가 풀리지 않은 주인은 노예를 죽여 버리겠다며 벼르고 있었습니다. 이 말에 지레 겁을 집어먹은 안드로는 살기 위해 결국 도망칩니다. 그러나 막상 도망 나와 보니 그가 발붙일 곳은 단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그 당시 로마의 법에 의하면 도망친 노예가 잡히게 되면 원형극장에 들어가 굶주린 사자와 싸우게 되어 있었습니다.

  안드로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인적이 드문 야산으로 도망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그는 굵고 큰 가시에 찔려 신음하는 사자를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측은한 마음이 들어 사자의 가시를 뽑아주고 상처를 싸매 주었습니다. 이런 계기로 사자와 친해져 그는 사자와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숲 속을 지나던 로마 군병들에게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그의 신분이 밝혀지고 그는 붙들려 원형극장에 서게 되어 죽음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문이 열리고 굶주린 사자가 쏜살같이 그에게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드로는 기쁜 환성을 지르며 달려가 사자를 다정스럽게 포옹하였습니다. 그 사자는 다름 아닌 숲 속에서 만나 함께 살던 사자였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었고 그는 자초지종을 간절히 하소연했습니다. 그의 말을 듣고 감동을 받은 로마 시민들은 그에게 자유를 허락해 달라고 일제히 외쳤습니다. 마침내 안드로는 노예에서 풀려나 자유인이 되어 사자와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야생의 사나운 짐승이라도 몸에 박힌 가시를 빼주고 보살펴 준 안드로의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한 것입니다.



  ▶제(이필재목사) 친구는 할아버지가 목사였습니다. 그 분에 대한 한국 교회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손자이기 때문에 할아버지 이야기를 저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분은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데 '괴짜 목사'였습니다.

  지금 연세가 80세 이상 되신 한국의 장로교 목사는 그분을 모르시는 분이 없습니다. 최봉성 목사님인데 대한민국에서 개척교회를 제일 많이 하신 분으로 70교회를 개척하셨습니다. 노방전도를 제일 많이 하신 목사, 전도하다가 제일 많이 혼나신 분이 바로 그 분입니다.

  손자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할아버지는 어느 동네를 들어가든지 전도를 이렇게 한다고 합니다. 만나는 사람을 보고 '나는 도사다.' 하얀 두루마리를 입고 하얗게 수염을 기르고 얼굴을 근엄하게 하고 '오늘 저녁에 내가 오라는 곳으로 오면 내가 너에게 도사가 가지고 있는 약을 줄 것이다. 내가 주는 약을 먹는 사람은 평생 안 죽는다. 올 테면 오고 말 테면 말아라. 약은 공짜로 주겠다.'

  이렇게 전도를 하는 것입니다. 시골 사람들이 이상하기는 한데 꽤 점잖고 실없는 소리를 할 거 같이 보이지 않으니까 밑져야 본전으로 일 마친 다음에 동네 공회당으로 온 동네 사람이 하루만에 꽉 차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설교를 어떻게 시작하느냐 하면 '오늘 저녁에 내 말이 끝나지 않았을 때 가는 사람은 일찍 죽는다.' 그러니까 믿을 수도 없고 안 믿기도 겁나고 '이거, 잘못 걸렸나?' 못 가는 겁니다.

  그런데 이 분 하시는 말씀 중에는 거짓말이 하나도 없습니다. 약은 신약과 구약입니다. 그것으로 수천 명의 영혼을 구원했으니까 도사이시지 않습니까? 입장료 안 받고 주었으니까 공짜도 맞습니다. 이 약을 먹으면 영생하니까 안 죽는 것도 맞는 말입니다. 일찍 가는 사람은 믿지 않으니까 구원받지 못하고 영생 못해서 일찍 죽는 거니까 거짓말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언제나 두 가지 반응이 나타나는데 하나는 '야! 이 어른 정말 도사 전도사이다. 이렇게 전도하는 사람 처음 보았다.' 그래서 감복해서 예수를 믿는 사람이 생기고, 또 하나는 '이거 순 사기다. 웬 미친놈의 영감에게 멀쩡하게 속아서 밤새도록 잠만 못 잤다.'

  이 두 가지 반응이 항상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그 시간에 깨달은 사람은 이 세상에 더 좋은 선물이 없을 만큼 최고로 좋은 선물을 받았는데 은혜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두 시간 잠자지 못한 게 억울한 것입니다.



  ▶'푸에블로'라는 미국의 해군 정보 함이 한국 동해안에서 북한에 납치된 적이 있습니다. 그 승무원들은 북한에서 오랫동안 풀어주지도 않고 죽이지도 아니했습니다.

  왜 그렇게 오랫동안 억류시켜 놓았느냐 하면 북한이 빼앗긴 빼앗았는데 이 푸에블로 정보함을 사용하는 기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용하는 기술을 너희들이 가르쳐달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이 비밀이 나가면 미국의 모든 비밀이 다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죽어도 가르쳐줄 수 없다. 우리를 죽이라'

  그래서 오랜 기간 억류했다가 풀어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승무원들이 미국에 와서 기자회견을 할 때 '우리는 다 죽기로 각오를 했습니다. 미국에 대한 애국심 때문에 우리가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얼마나 존경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병원 심방을 다니다보면 거의 90퍼센트가 똑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내가 건강해지면 주님의 일 많이 하겠습니다.' 거의 똑같습니다. '내 평생 돌아보니까 주님을 위해서 일한 게 하나도 없습니다.'

  58세 되어서 자동차 정비 공장 하는 집사님이 계셨는데 얼마나 기운이 센지 그 무거운 엔진 쇳덩어리를 혼자 번쩍번쩍 들어서 옮기십니다. 28세 된 자기 아들과 58세 된 자기가 팔씨름을 해서 진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천하장사이셨던 분이 병이 드셨습니다. 의사들의 진단은 '회복 못합니다. 이대로 가시게 됩니다.'

  본인이 압니다. 목사님의 손을 붙잡고 눈물을 흘리시며 '목사님! 나 이렇게 건강했는데 그 건강을 하루만 나에게 되돌려 주시면 할 일이 있습니다.' '뭐하고 싶습니까?' 그때 교회를 건축했었는데 '우리 교회 목사님 사무실부터 시작해서 화장실, 본당, 교육관 할 거 없이 내 손으로 교회 한번 깨끗하게 청소하고 그 이튿날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사님! 나 더 살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 못한 것은 내가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하루만 저에게 되돌려 주신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렇게 애원을 하십니다. 그런데 미국 사람들은 그럴 때 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Too late.' 늦었습니다.

  그냥 돌아가셨습니다. 58년이라는 기회가 있었는데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루가 아쉽게 그냥 돌아가셨습니다. 여러분들 가운데도 그런 분이 많이 계십니다. '내가 주신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어떤 사람이 바이올린 하나에 2억을 주었다고 해서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아니, 무슨 그렇게 비싼 바이올린이 있나요?' 그분이 설명했습니다. '이 바이올린을 만들기 위해서 나무를 잘라서 눈이 오고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부는 들판에다 수십 년 말랐다 비가 젖었다 말랐다 젖었다 눈을 맞았다가 비를 맞았다가 바람을 맞았다가 시달릴 대로 다 시달리다 자연적으로 마른 그 나무를 가지고 이 바이올린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아름다운 소리가 변하지 않고 계속 나는 겁니다.'

  괴로움을 많이 경험한 하나님의 일꾼들이 영적 아름다운 제 소리를 냅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화음이 되지 않고 음정이 맞지 않아서 날마다 그 틀리는 음정 때문에 전체를 망쳐버립니다.

  하이든은 유럽에서 가장 존경받는 작곡가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작곡한 것 하나는 우리가 압니다. '천지창조'입니다.

  그가 말년을 비엔나에서 보냈는데 말년에 그를 위한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그때는 그가 늙고 병들어서 자기 몸 하나도 움직이기 어려운 지경에 자기를 위해서 연주회를 한다니까 휠체어를 타고 그 연주회에 참석해서 자신이 작곡한 '천지창조'를 열심히 경청하고 연주가 다 끝난 다음에 청중들은 그 날 연주한 사람들을 위해서 박수를 친 게 아니라 그 자리에 나와 있는 작곡가 하이든을 위해서 모두다 기립 박수를 하는데 하이든은 힘겹게 자기 몸을 일으켜서 양팔을 들고 한 말이 '아닙니다. 아닙니다. 이 작품은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계시해주신 주님의 것입니다.'

  어찌나 그 말을 정신 없이 휘저으면서 소리를 질렀는지 넘어져서 그 자리에서 1802년에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그의 마지막 말 '아닙니다. 아닙니다. 이것은 내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나에게 계시해서 주신 주님의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모든 것 다 주님이 주신 것입니다. 은혜로 내게 일꾼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주의 일꾼 된 것을 가장 큰 축복으로 여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요즘 우스갯소리로 이런 말을 자주 합니다.

  40대가 되면 미모의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50대 되면 지식의 평준화가, 60대가 되면 건강의 평준화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70대가 되면 재물의 평준화가, 80대가 되면 죽음의 평준화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오대식목사님이 '골리앗 세상에서 다윗으로 살기'라는 책에서 한국 교회와 기독교인들의 그릇된 신앙 관행 13가지를 지적하였습니다.

  ⑴경건의 모양만 있다.

  ⑵거대하고 힘이 센 골리앗에 더 열광하고 작고 어린 다윗은 거들떠보지 않는다.

  ⑶과부의 두 렙돈 헌금을 무시하고 비웃는다.

  ⑷깨끗한 그릇은 관심이 없고 금 그릇과 은그릇이 되기를 사모한다.

  ⑸날마다 형식적인 예배, 조는 예배, 구경하는 예배, 죽은 제사를 드린다.

  ⑹더 큰 은사인 사랑을 작게 여기고 작은 은사는 크게 여긴다.

  ⑺풍요와 쾌락의 상징인 바알을 경배한다.

  ⑻서로 시기 질투하며 남의 발꿈치를 밟으며 산다.

  ⑼여전히 사주팔자를 믿는다.

  ⑽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지 진정으로 예수님을 주님이라 여기지 않는다.

  ⑾은밀한 죄를 버리지 않고 어둠의 자식들로 살아간다.

  ⑿약육강식의 진화론에 따라 살아간다.

  ⒀기도를 해도 천지신명에게 빈다. 자기 소원만 이루어달라는 마음뿐이다.

  이렇게 예수님을 믿는 것은 기독교인들조차 아직 예수님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원의 대천덕 신부님은 한번은 '교회가 정말 예수님을 바로 믿고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나님의 모든 것을 가르쳤다면 오늘날 세계에서 예수를 안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지만 실제로는 예수님을 잘 모르는 기독교인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엡 3:18-19절에서 '모든 성도와 함께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사랑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한지를 깨달을 수 있게 되고, 지식을 초월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되기를 빕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온갖 충만하심으로 여러분이 충만하여지기를 바랍니다.'(새 번역)



  ▶대부분의 종교나 이데올로기는 상징(Symbol)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상징이 의미하는 바는 그 종교나 이데올로기의 역사나 신념의 특징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불교는 연꽃을 상징으로 하고 있는데 불교가 연꽃을 상징으로 하는 이유는 불교에서 말하는 탄생과 죽음의 윤회(輪廻)를 연꽃에서 찾았기 때문입니다.

  유대교는 두 개의 정삼각형으로 이루는 육각의 별을 상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대교가 육각의 별을 상징으로 하고 있는 이유는 유대교가 강조하는 다윗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의 의미를 다윗의 별에 부여했기 때문입니다.

  무너지기 전의 공산당의 상징은 망치와 낫이 엇갈려 있는 모습니다. 공산당이 망치와 낫이 엇갈려 있는 것을 상징으로 하는 이유는 바로 그 그림이 산업과 농업이 어울려 있는 노동자 지상주의를 상징한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독일의 히틀러는 만(卍)자를 상징으로 삼았습니다. 히틀러가 이 만(卍)자를 상징으로 삼은 이유는 그 상징이 창조와 번영을 나타낸다고 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기독교의 상징은 무엇입니까? 기독교의 상징에 대하여서는 좀 자세히 설명할 필요가 있는데 기독교의 상징은 맨 처음에는 물고기 그림을 상징으로 삼았습니다.

  요즘 교인들 가운데 자동차 뒤에 붙이고 다니거나 목걸이 혹은 브로치로 사용하고 있는 물고기 그림이 바로 그것입니다.

  기독교가 초기에 이 물고기 그림을 상징으로 삼았던 이유는 로마 박해 때 크리스천들이 서로의 신분을 비밀리에 알리는 상징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인데 불행하게도 이 물고기 모양의 기독교 상징은 오래 가지 못하고 로마 박해 때 얼마동안 사용하다가 슬그머니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등장한 기독교의 상징은 X.P.라는 글자입니다. 이 X.P.라는 상징은 그리이스 단어인 '크리스토스'란 말의 앞의 두 글자를 나타내는 것으로 콘스탄틴 대제 때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상징도 오래 가지 못하고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최종적으로 자리 잡게된 것이 바로 십자가인데 그것은 아마도 모든 사람들이 공감했기 때문에 완전히 자리잡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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