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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의 삶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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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의 삶의 자세


 


 


 



어부가 직업인 한 크리스천 젊은이가 있었다.



불행히도 그의 할아버지와 아버지 모두 바다에서 고기잡이를 하다가


풍랑에 휩싸여 연달아 세상을 떠났다.


젊은이는 장례식을 마치고 비장한 마음으로 다시 바다로 고기잡이를 나가려고 했다.


그러자 친구들이 강력히 말렸다.



젊은이는 조용히 한 친구에게 물었다.


“너의 할아버지는 어디서 돌아가셨지?”


친구가 대답했다.


“침대에서 돌아가셨어.”


“그러면 너의 아버지는?”


“역시 침대에서 돌아가셨지.”


그러자 크리스천 젊은이는 말했다.


“그러면 너는 침대가 무섭다고 다시는 침대에서 자지 않니?


우리 크리스천들은 운명을 믿지 않아.


 그러므로 나는 다시 나의 일터인 바다로 갈 거야.


그곳에서 사랑을 노래하다가 언젠가는 나도 바다에서 죽게 되겠지.”



그렇다. 이것이 바로 우리 크리스천들의 올바른 삶의 자세다.


우리는 시간적으로 세 가지를 믿고 살아간다.


“과거는 에벤에셀을! 현재는 임마누엘을! 미래는 여호와 이레를!”


이렇게 믿음으로 살아갈 때,


우리는 늘 평안하고 계속 사랑하고 죽도록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


 


어떤 환난 앞에서도, 죽음의 자리에서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


영원한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김석년, 『지혜로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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